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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희생자 이름 공개한 언론사가 생방송에서 '떡볶이 먹방'하며 앞광고했던 이유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단을 공개한 진보 성향 유튜브 채널 '더 탐사'가 떡볶이 먹방으로 논란이 됐다.

인사이트YouTube '시민언론 더탐사'


생방송서 떡볶이 먹방, 논란 된 이유는?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단을 공개한 진보 성향 유튜브 채널 '더 탐사'가 떡볶이 먹방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들은 당시 떡볶이를 먹으며 제품을 광고했는데 배경화면이 문제가 됐다.


지난 14일 더 탐사는 약 2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앞선 1시간 동안 더 탐사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 관련 보도를 했다.


인사이트YouTube '시민언론 더탐사'


생방송 도중 이들의 테이블 위로 떡볶이가 등장했다.


이들은 "떡볶이를 덜어 먹으며 "엄청난 소송에 시달리고 있고 저희 보도 인용한 시민이 고발당했다. 그분도 도와드려야 한다"라며 소송 비용 마련을 위한 광고임을 설명했다.


인사이트YouTube '시민언론 더탐사'


떡볶이 먹방하고 있는 화면 뒤로 이태원 희생자 명단 호명 문구


떡볶이를 먹고 있는 이들의 뒤로는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측이 참사 희생자들의 명단을 호명하고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정의구현사제단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5명 호명'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인사이트YouTube '시민언론 더탐사'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떡볶이 광고할 때만이라도 사진을 바꾸지", "저런 배경에서 떡볶이 먹방을 하면은 진정성이 의심될 수밖에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떡볶이 먹방은 약 10분간 진행된 후 정리가 됐고 이어서 청담동 술자리에 관한 보도를 이어갔다.


인사이트시민언론 민들레


일부 유가족 요청에 명단 삭제


한편 시민언론 민들레는 유가족의 동의 없이 명단을 공개해 논란이 됐다.


일부 유가족들은 민들레에게 항의 이메일을 보내 명단에서 이름을 삭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YouTube '시민언론 더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