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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에서 옷 벗고 사진 찍다 쫓겨난 인스타 여신, 이번에는 '이곳에서' 발견됐다 (영상)

루브르에서 19금 인증샷으로 화제가 됐던 대만 인플루언서의 또 다른 유럽 여행 인증샷이 화제다.

인사이트Instagram 'irisirisss5200'


대만 유명 인플루언서, 유럽 여행 인증샷마다 '논란'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대만의 간호사 출신 유명 인플루언서가 유럽 여행으로 연일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


그 주인공은 아이리스 시에(Iris Hsieh)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시에유신(謝侑芯)이다.


최근 그녀는 유럽 여행을 떠나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서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각 여행지의 랜드마크에서 찍은 그녀의 여행 인증샷을 두고 현지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irisirisss5200'


루브르 박물관에서 '인증샷' 찍다가 현지 경찰에 쫓겨나


앞서 그녀는 지난 3일 프랑스 여행 중 찍은 사진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그녀의 의상 때문이었다.


사진 속 시에유신은 안이 비치는 시스루 브라탑을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다행히 민감한 부분까지는 보이지 않았지만, 공개된 이후 노출이 과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실제로 그녀는 해당 사진을 찍을 당시 현지 경찰에 제지당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인사이트


Instagram 'irisirisss5200'


이번에는 이탈리아 관광명소 '콜로세움'


지난 12일 시에유신은 이탈리아의 랜드마크 콜로세움 앞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도 그녀는 과감한 노출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코트 안에 브라와 짧은 치마바지를 입고 등장한 그는 코트를 벗고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드러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irisirisss5200'


이번에도 그녀의 사진과 영상에는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나라 망신이다"라며 꾸짖기도 했다.


하지만 또 다른 누리꾼들은 "다 벗은 것도 아닌데 뭐가 문제냐", "사진 찍을 때만 코트를 벗었는데 뭐 어떠냐"라며 시에유신을 옹호하기도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irisirisss5200'


사진 속 손가락에 담긴 안타까운 사연도 화제


한편 누리꾼들은 콜로세움 인증샷 속 그녀의 손가락이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영상을 보면 그녀의 오른쪽 손가락 약지가 절반만 있는 모습이다.


손가락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시에유신은 "어린 시절 가족이 제철공장을 운영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공장에서 일을 돕다가 손가락이 기계에 눌렸다. 뼈가 보여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괴사해 절단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지금은 괜찮다. 다행히 엄지손가락이 아니라 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