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살아 돌아갈수 있을까" 발언했던 전효성, 남다른 근황 전했다 (+사진)

Instagram 'superstar_jhs'

전효성이 직접 전한 현재 근황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걸그룹 시크릿의 멤버였던 전효성은 'Good-night Kiss'(굿나잇 키스), '여자를 몰라' 등의 히트곡을 쏟아내며 솔로 가수로도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그녀는 지난 2020년 10월 KBS1 '2020 퀴즈 온 코리아' 진행을 맡은 이후 약 2년 동안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KBS1 '2020 퀴즈 온 코리아'

방송 출연은 뜸했지만,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던 그녀가 몰라보게 성숙해진 근황을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최근 전효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을 분위기가 느껴지는 필름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Instagram 'superstar_jhs'

흰색 슈트를 차려 입은 그녀는 고풍스러운 장소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자신의 매력을 뽐냈다.

큰 눈망울과 오뚝한 코, 날렵한 턱선을 자랑하는 전효성은 마치 사연이 담긴 듯한 아련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여운을 안겼다.

Instagram 'superstar_jhs'

'화보 장인' 전효성의 독보적인 매력

또한 그녀는 갈색 재킷에 청바지를 매치하는 캐주얼한 착장도 완벽하게 소화했다.

프로페셔널하게 포즈를 취하던 전효성은 귀여운 웃음을 터트리기도 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Instagram 'superstar_jhs'

야외에서도 촬영을 진행한 그녀는 귀여운 초록색 니트 원피스를 입고 아름다운 미모와 깜찍한 매력을 자랑했다.

지난 2009년 걸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해 최근 데뷔 13주년을 맞이한 전효성은 다수의 화보 촬영 경험을 살려 자신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발산했다.

Instagram 'superstar_jhs'

과거 여성가족부 유튜브 출연해 범죄에 대한 생각 전했던 전효성

한편, 전효성은 지난해 10월 여성가족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데이트 폭력을 관대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사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당시 그녀는 "데이트 폭력을 관대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범죄의 원인을 피해자에게 찾게 한다"라며 "피해자가 '데이트 폭력이 일어난 것은 너 때문이다'라는 시선을 받아서는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Youtube '여성가족부'

또한 전효성은 "(나 또한) 집에 들어갈 때마다 항상 안전하게 살아서 들어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라며 범죄의 표적이 될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드러냈다.

그녀는 "모두가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잘 말하고, 다니고 싶을 때 다닐 수 있고, 사랑하고 싶을 때 사랑하고, 헤어지고 싶을 때 헤어질 수 있는 그런 자유가 있는 사회가 안전한 사회가 아닐까 싶습니다"라며 더 나은 미래를 꿈꿨다.

Youtube '여성가족부'

이를 본 일부 남성들은 "남성을 잠정적 범죄자 취급한 것 아니냐"라며 비판을 쏟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