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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 대신 팰리세이드 구매했더니 친구한테 '허세 부린다' 소리 들었습니다"

한 여성이 쏘렌토를 사려다 '팰리세이드'로 업그레이드했더니 친구들한테 '허세 부린다'는 소리를 들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쏘렌토 사려다 '팰리세이드' 구매한 여성, 이유는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여성이 쏘렌토를 계약하려다 '팰리세이드'를 구매하자 주변 친구들로부터 '허세 부린다'는 비아냥을 들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팰리세이드가 허영심 넘치는 차인가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여성 A씨는 기존에 타던 차가 10년이나 넘어 새로운 차량을 알아보고 있었다.


인사이트팰리세이드 / 현대자동차


그는 처음에 '쏘렌토'를 구매하려 했지만 이내 마음을 바꿨다. 남편과 대화 중 갑작스러운 '둘째 계획'을 세웠기 때문이다.


A씨는 '식구가 더 늘어날 테니 기왕이면 더 큰 차를 사자'고 생각하고는 얼마 뒤 7인승 SUV 팰리세이드를 출고 받았다.


인사이트팰리세이드 / 현대자동차


친구들 모임에 새 차를 끌고 간 A씨


이후 친구들 모임에 나가게 된 A씨가 새로운 차를 끌고 가자 다들 큰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갑자기 왜 큰 차로 바꿨냐", "쏘렌토 산다고 한 거 아니었냐"며 동시다발적으로 질문을 쏟아냈다.


A씨는 "원래 쏘렌토를 사려고 했는데 둘째 계획이 생겨서 더 큰 팰리세이드 사버렸다"고 웃으며 설명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참 너네 부부는 '허영심'이 심해"


하지만 친구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이들은 "참 너네 부부는 허영심이 심하다", "쏘렌토도 큰데 굳이 더 비싼 팰리세이드 산 건 보여주기 식 아니냐"며 쏘아붙였다.


찜찜한 기분으로 집에 돌아온 A씨는 "우리 부부는 부유하진 않지만 아쉬운 소리 할 정도로 부족하지도 않다"면서 누리꾼들에게 하소연했다.


그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되지 않는다"며 "팰리세이드 산 게 허영심 들을 만한 건가요?"라고 질문하며 글을 마쳤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해당 사연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들은 "능력이 돼서 팰리세이드 타는데 무슨 자격으로 비아냥거리냐", "남 이사 쏘렌토를 사던 팰리세이드를 사던 무슨 상관이냐", "저런 친구들은 절교하는 게 답"이라며 지적했다.


특히 한 누리꾼은 "만약 벤츠라도 사서 자랑했다간 살인나는 거 아니냐"며 A씨의 친구들을 비꼬기도 했다.


인사이트

쏘렌토 / 기아


한편 쏘렌토는 3열이 없는 5인승 모델이 기본인 반면 팰리세이드는 기본이 8인승이다.


옵션에 따라 7인승도 선택할 수 있다. 쏘렌토의 가격은 2948만 원부터 시작하며 팰리세이드는 3497만 원부터 시작한다.


두 모델 모두 편의 안정장비 면에서 부족한 부분은 찾기 어려워 많은 이들이 '가격'과 '차체 크기'를 비교해 구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