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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는 내 삶의 선물"...방송 끝나고도 예쁘게 사귀고 있는 '나는솔로' 커플

많은 시청자들에게 응원을 받았던 '나는 솔로' 7기 커플의 최근 근황이 공개됐다.

인사이트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나는 솔로' 레전드로 불린 커플...여전히 달달한 연애중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역대급 로맨스 서사를 그리며 '나는 솔로'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은 커플이 있다. 이들은 방송이 끝난 후에도 달달한 연애를 이어가 방송에 과몰입한 팬들을 '심쿵'하게 만들고 있다.


그 주인공은 7기에 등장했던 순자(가명)와 영호(가명)다.


인사이트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41살 순자는 서울 대치동에서 국어 강사로 일하며 43살 영호는 부산에서 학원 원장으로 일한다. 두 사람은 방송 당시 최종 커플까지 이어지지 않았지만 관계가 발전해 방송 후 '현실 커플'이 됐다.


같은 직종의 사람을 만나지 않겠다는 순자가 영호에게 마음을 열며 모든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에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도 폭발적인 응원을 쏟아냈다. 특히 두 사람은 방송이 끝난 후 촬영지에 다시 모여 커플 신고식을 치르기도 했다.


인사이트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순자와 영호는 여전히 달달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영호는 빼빼로데이였던 지난 11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순자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 속에는 서로가 서로에게 보이는 사랑꾼 행동들과 달달한 멘트들이 담겨 부러움을 자아냈다. 글 말미 영호는 "마음에 없는 말은 못 하는 멋없는 놈이라 그냥 하루 종일 그녀를 생각할 뿐이다"라며 애틋한 마음도 드러냈다.


인사이트Instagram 'jjoljjol2_love'


"자기는 내 삶의 선물"...팬들 환호성 지르게 한 달달 손편지


또 순자가 영호에게 준 달달한 내용이 담긴 손편지도 공개됐다. 여기서 순자는 "자기는 내 삶의 선물이다. 선물이 늘 만날 때마다 선물 같은 날들을 선물해줘서 엄청나게 고맙다"라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들의 달달한 연애를 본 누리꾼은 "아직 예쁘게 잘 사귀고 있는 것 같아서 보기 좋다", "'나는 솔로' 레전드 커플 빨리 결혼했으면", "이 와중에 글씨체 폰트인 줄" 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수 10시 30분 방송된다. 현재 11기 기수의 이야기가 방송되고 있다. 


인사이트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