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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후 방송에서 사라졌던 톱 배우, 어제(13일) 예능으로 복귀했다 (+정체)

지난 2020년 재혼 후 좀처럼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비추지 않았던 유명 배우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인사이트Instagram 'ryusiwon106'


베우, 가수 넘나들며 많은 사랑 받아 왔던 톱스타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방송계를 누비던 만능 엔터테이너였던 배우가 있다.


1994년 KBS 특채 탤런트로 선발돼 데뷔한 그는 이듬해 첫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인사이트Instagram 'ryusiwon106'


그는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큰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그는 지난 2020년 2월에 대치동 수학 강사인 아내와 재혼한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아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 모았다.


인사이트TV조선·ENA '낭만비박 집단가출'


50대의 나이에도 변함없는 비주얼 자랑한 류시원


그랬던 그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TV조선·ENA '낭만비박 집단가출' 출연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해당 톱스타의 정체는 바로 류시원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조선·ENA '낭만비박 집단가출'


류시원은 "오랜만에 방송에서 만나 뵙네요. 허영만 선생님과 멋진 현준 형. 솔로몬과 함께하는 첫 방송"이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그는 해당 게시물에 방송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1972년생으로 올해 51살인 그는 변함없는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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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조선·ENA '낭만비박 집단가출'


재혼 후 소감 전한 류시원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류시원은 재혼 후 생활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제가 결혼한 지 2년 반, 3년 조금 안 됐다. (그래서) 아내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편이다. 그러다 보니까 가끔은 혼자만의 시간이나 지인, 친구들과의 시간이 그립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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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조선·ENA '낭만비박 집단가출'


이에 신현준은 "저도 공감이 간다. 애가 셋이고 태어나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가끔 혼자 있을 때 더욱 가족의 소중함을 느낀다"라고 답했다.


신현준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나한테도 좋은 시간이 되고 주변 사람에게도 좋은 기운을 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TV조선·ENA '낭만비박 집단가출'


또한 이날 흰색 구두를 신고 등장한 류시원은 캐리어에 대형 거울을 넣어 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텐트를 사용하지 않고 잠을 자는 '비박'을 하는 상황에서도 멋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그의 모습에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



한편, 결혼 후 방송 출연보다 가정에 집중하고 있는 연예인들이 많다.


최근 둘째 아들을 출산한 배우 황정음은 지난 2020년 KBS2 '그놈이 그놈이다' 출연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으며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yorin_min'


황정음은 내년 김순옥 작가의 신작 드라마 SBS '7인의 탈출'에 출연하며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빅뱅 멤버 태양과 결혼식을 올린 배우 민효린도 현재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yorin_min'


그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틈틈이 근황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