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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일) 택시 기사님에게 빼빼로 선물했다며 '셀프 미담' 공개한 인기 걸그룹 멤버

누군가는 빼빼로데이가 상술일 뿐이라 하지만 이날을 핑계 삼아 그동안 전하지 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기도 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빼빼로 데이날, '셀프 미담' 전한 여자 아이돌 멤버는 누구?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어제(11일)는 빼빼로를 주고 받으며 친구나 연인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날, '빼빼로 데이'였다.


누군가는 빼빼로데이가 상술일 뿐이라 하지만 이날을 핑계 삼아 그동안 전하지 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기도 한다.


여기 한 걸그룹 멤버도 빼빼로로 자신의 마음을 전한 뒤 스스로 미담을 소개해 따뜻함을 안겼다.


인사이트Instagram 'aespa_official'


지난 11일 에스파 멤버 카리나는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유료 메시지 서비스 '버블'을 통해 이날 있었던 '기분 좋은 일'을 소개했다.


카리나는 "요즘 너무 가을 같아서 좋아. 일교차 있는 것도 너무 가을 같고 구름이 없어서 하늘 잘 보이는 것도 가을 같고 길에 낙엽딸어지고 바람 불면 낙엽 날리는 것도 너무 가을 같고 사람들이 슬슬 목도리하고 누구는 두껍게 누구는 얇게 입고 하는 것도 가을 같고 너무너무 예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Instagram 'aespa_official'


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 택시 기사님에게 '빼빼로' 선물해


이 감성을 이어 카리나는 "오늘 기분 좋았던 일 하나만 말해줘"라며 자신이 오늘 한 일을 말했다.


이날 카리나는 택시 기사님에게 빼빼로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aespa_official'


카리나는 "(택시 기사님이) 너무 행복해하셔서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하루도 화이팅! 했는데 너무너무 좋아해주셔서 내가 더 좋더라"고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aespa_official'


스스로 미담 소개한 카리나에 팬들 폭발적인 반응


소소하지만 누군가에게 웃음을 주었다는 사실이 뿌듯했는지 팬들에게 자랑하는 카리나의 모습이 귀여움을 자아낸다.


팬들 역시 "카리나 마음이 너무 예쁘다", "감동적이다" 등의 댓글을 달며 칭찬했다.


인사이트태연이 올린 인스타그램 스토리 / Instagram 'taeyeon_ss'


한편 카리나는 택시 기사 외에도 대선배인 소녀시대 멤버 태연에게도 빼빼로를 선물한 것으로 보인다.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선물받은 빼빼로를 공개했다.


빼빼로 위에 카리나와 윈터의 사진, 그리고 하트가 그려져 있어 두 사람에게 받은 선물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