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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이숙이 '심장마비 사망설' 용서하게 만든 최초 유포자의 나이와 신분

배우 서이숙이 자신의 심장마비 사망설을 퍼트린 최초 유포자를 용서하기로 했다.

인사이트JTBC '부부의 세계'

전문


배우 서이숙, '심장마비 사망설' 최초 유포자 용서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서이숙이 자신의 사망설을 퍼트린 최초 유포자를 용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0일 서이숙 소속사 퀸텀이엔엠은 "악플러를 용서한 게 사실이다"라며 선고기일 전 소송을 취하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퀀텀이엔엠


소속사 측은 "사회 초년생 미래를 위해 재발 방지 약속 후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서이숙의 사망설로 인해 당사자와 가족들은 큰 상처를 받았지만, 너른 아량으로 선처하기로 결심했다는 설명이다.


인사이트퀀텀이엔엠


앞서 지난해 9월 20대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배우 서이숙, 오늘(20일) 심장마비로 별세…누리꾼 애도'라는 제목의 가짜 뉴스를 올렸다.


A씨는 같은해 7월에도 기사를 모방한 게시물을 올리며 서이숙 사망설을 퍼뜨렸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심장마비 사망설' 최초 유포자의 나이와 신분 


당시 소속사 측은 "확실한 조치와 책임을 물을 것이다"라며 "행동에 책임이 따라야 한다는 의미에서 명확하게 대응하게 됐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당시 군 복무 중이던 A씨의 신분을 확인, 군검찰이 사건을 이첩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만기 전역해 민간인 신분으로 법의 심판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고소 취하로 선처를 받게 됐다.


한편 서이숙은 지난 1989년 극단 미추 단원으로 데뷔한 베테랑 배우다.


인사이트tvN '슈룹'


실력파 배우로 불리는 그는 현재 tvN '슈룹'에 윤황우 역으로 출연 중이다.


최근 그는 넷플릭스 ‘퀸메이커’ 촬영을 마쳤고 내년 JTBC '나쁜엄마' 방송 출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