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입대하면 '이 팀' 데뷔시킬 것...하이브 측이 직접 밝힌 내년 활동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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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입대 후, 하이브의 계획은?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최근 방탄소년단 맏형 진이 입영 연기 신청을 취소하고 병무청의 입영 절차를 따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병무청은 진의 입영계획과 입영 대기 인원 등을 고려해 입영 시기를 결정하고 입영통지서를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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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 이어서 방탄소년단의 다른 멤버들 또한 나라의 부름에 따라 군 복무를 할 전망이다.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이 한동안 불가능한 상황에서, 하이브 측은 내년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Youtube 'HYBE LABELS'

하이브 측, 내년 계획 전부 공개했다

10일 오전 하이브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동체와 함께하는 하이브 회사설명회'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하이브 CEO 박지원은 한 달 뒤인 12월 7일, 하이브 레이블 재팬의 첫 보이그룹 앤팀이 데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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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일본을 거점으로 글로벌 무대를 향해 성장해나갈 앤팀의 첫 걸음에 큰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내년 하이브의 첫 컴백 주자는 방탄소년단의 직속 후배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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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가요계 접수한다

박지원 CEO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2023년 1월 미니 5집 앨범을 발표하며 대중 앞에 설 것이라고 예고했다.

방탄소년단은 당분간 개별 활동에 집중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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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 제이홉과 진에 이어 리더 RM 또한 솔로 데뷔에 나설 예정이다.

박지원 CEO는 그 외에도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다채로운 개별활동이 예정돼 있다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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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레이블 소속 플레디스는 뉴이스트 출신 민현의 솔로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소속 가수인 세븐틴과 프로미스나인도 내년 상반기 컴백을 준비 중이다.

박지원 CEO는 플레디스에서 신인 보이그룹 데뷔를 위한 계획을 짜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5년 세븐틴이 데뷔한 이후 플레디스에서 처음 선보이는 보이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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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블 어도어 소속 뉴진스 역시 내년 1월 컴백해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며, 쏘스뮤직의 르세라핌은 아시아와 북미 지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tvN이 올 겨울 론칭하는 지식 예능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 MC로 나선다.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은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의 모든 인간을 탐구하며 나조차 알지 못했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RM 외에도 영화감독 장항준을 비롯해 천문학자 심채경, 소설가 김영하, 물리학자 김상욱 등이 출연해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꾸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