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육성재 제치고 3주 연속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한 배우 정체

SBS '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육성재 제치고 화제성 1위한 여배우의 정체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과 '금수저' 육성재를 제치고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른 배우가 있다. 

지난 9일 화제성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톱 10' 순위를 공개했다.

MBC '금수저'

1위는 쟁쟁한 배우들을 제치고 tvN '슈룹'에서 열연 중인 배우 김혜수가 차지했다. 특히 김혜수는 지난 10월 3주 이후 연속해서 화제성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김혜수의 뒤를 이어 2위에는 남궁민, 3위에는 육성재, 4위에는 박민영이 올랐다. 5위에는 김혜수와 '슈룹'에 함께 출연중인 배인혁이 이름을 올렸다.

tvN '슈룹'

김혜수 주연 '슈룹'...자체 최고 시청률까지 기록하며 인기

'슈룹'은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린 픽션 사극이다.

tvN '슈룹'

지난 6일 방송된 '슈룹' 8회에서는 세자 경합이 치열하게 진행된 가운데 중전 화령(김혜수 분)이 성남대군(문상민 분)의 목숨을 노린 대비(김해숙 분)의 행적을 포착, 두 사람의 한층 더 첨예해질 대립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된 '슈룹'은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가구 평균 13.0%, 최고 14.7%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1.8%, 최고 13.2%를 기록했으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과 종편 내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슈룹'

작품은 상승하는 시청률과 김혜수, 배인혁의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 TV 화제성 톱 10' 1위에도 올랐다.

'슈룹'의 뒤를 이어서는 MBC '금수저', SBS '천원짜리 변호사', SBS '치얼업', KBS '커튼콜' 등이 뒤를 이었다.

SBS '천원짜리 변호사'

한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TV 프로그램과 출연자, 관련 이슈 등을 포털 사이트에 검색한 결과를 바탕으로 매주 TV 화제성, 검색 반응 등을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