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겠지만 오빠 옆에서..." 생방서 BJ철구와 딥키스한 여캠, 이런 글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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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와 공개열애 알린 후 글 올린 여캠 BJ, 내용 보니...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아프리카TV BJ 철구와 공개 열애를 선언한 여캠 BJ 팥순이 글을 올렸다.

그는 "철구 옆에서 방송하면서 내조하겠다"라는 포부를 드러내며 달달함을 뽐냈다.

지난 8일 철구 방송에 출연한 팥순은 철구와 연인 사이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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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이 관계 의심하자 생방 중 스킨십 하기도

시청자들이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하자 이들은 포옹과 뽀뽀를 하는 등 연인임을 증명하는 스킨십을 해 보이기도 했다.

방송이 끝난 후 팥순은 자신의 방송국에 철구와의 셀카 사진을 올리며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먼저 미리 말씀 못 드려서 죄송하다. 다들 보고 깜짝 놀라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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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고민 많이 하다가 결정한 일이라 엄청 떨었다"라고 공개 연애를 하기 전 많이 긴장했음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사귀게 된 건 그렇게 오래되진 않았다. 축하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팥순은 "쉽진 않겠지만 오빠 옆에서 방송도 하고 오빠 내조도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알렸다.

아프리카TV '팥순'

팥순과 철구의 인연 언제부터인지 봤더니

팥순은 지난 2021년 아프리카TV BJ로 데뷔했다.

스타크래프트 등 게임 방송으로 얼굴을 알렸고 철구가 리더로 있는 스타크래프트 게임크루 철와대에서 활동했다.

철구는 아프리카TV 대통령으로 불리는 인물로 BJ 외질혜와 결혼했다가 이혼, 현재 딸 연지를 홀로 키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팥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