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외질혜, 충격 소식 전해...사진 보고 팬들 크게 놀랐습니다
철구의 전 부인 외질혜의 소식을 찾아보던 이들이 크게 놀라고 있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BJ 철구(이예준)가 이혼 뒤 '싱글대디'로 지내다 새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알렸다.
철구의 새 여자친구는 아프리카TV 인기 여캠 BJ 팥순(박성연)이었다. 팥순은 철구의 전 부인인 외질혜(전지혜)보다 1살 더 어리다.
실시간 방송에서 공개 연애를 선언한 철구를 본 팬들은 외질혜를 찾기 시작했다.
본인도 인터넷 방송인이고, 전 남편이 철구인 탓에 어쩔 수 없이 팬들의 관심사는 외질혜의 '현 상태'로 이어졌다.
그의 소식을 궁금해하던 이들은 다소 충격을 받았다. 지난 5일 외질혜가 전했던 근황 때문이다.
지난 5일 외질혜는 홀로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가 '사고'를 당한 근황을 전했다.
당시 외질혜는 "제주도에서 사고가 나 견인차에 끌려가고 있다"라고 전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견인비 35만원 달라는 데 이거 맞는 거야?"라며 "이래서 남자가 있어야 하는 건가 싶다. 수리비도 100만원이 넘는다는데, 원래 이 가격인가?"라고 덧붙였다.
인생이 재미있다는 말을 덧붙인 그는 어제(8일) 안전하게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외질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3장과 영상 하나를 올리며 "사고만 아니었으면 혼자서도 행복 했던 여행, 사고 후 걱정해 주시고 연락 주셨던 분들 말로 표현 못 할 만큼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덕분에 사고 후에 혼자서도 잘 버틸 수 있었다. 첫 사고라 정말 많이 무서웠는데, 다들 도움 주셔서 이것저것 혼자 해결할 수 있었다"라며 "제가 표현을 못 했는데, 진심으로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도 다음에 도움이 돼 보겠다"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외질혜는 2014년 철구와 혼인신고를 해 부부가 됐으며, 딸 연지 양을 낳았다.
2016년에는 철구의 서포트를 받아 BJ로 데뷔했으며, 좋은 입담과 센스 있는 BGM 선택으로 많은 팬을 확보했다.
2021년에는 철구와 폭로전을 벌이며 이혼에 다다랐고, 결국 그해 6월 두 사람은 남남이 됐다.
연지 양 양육권을 철구에게 넘긴 뒤에는 소소하게 방송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