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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마블의 '이 히어로'가 차지했다

피플지가 선정한 2022년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남자의 주인공이 공개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oimoi


피플지가 선정한 2022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2022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순위가 발표됐다.


매년 다양한 타이틀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미국 연예 전문 매체 피플지가 2022년에도 어김없이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남자의 순위를 공개했다.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1위를 차지한 인물은 바로 '앤트맨' 폴 러드(Paul Rudd, 53)였다.


그런데 이번에도 마블의 히어로가 이 타이틀을 거머쥐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사이트'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 / Instagram 'vancityreynolds'


인사이트'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섹시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마블의 히어로들


2008년 영화 '아이언맨' 이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들이 연이어 히트하면서 배우들 역시 주목받았다.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헐크' 마크 러팔로,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스타로드 '크리스 프랫' 등 나열하기도 힘든 수많은 히어로들이 여심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헤임달' 이드리스 엘바 / Marvel Studios


인사이트'앤트맨' 폴 러드 / Marvel Studios


2021년까지 벌써 6명의 마블 배우들이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선정됐다.


2010년에는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가, 2011년에는 '로켓' 브래들리 쿠퍼가, 2014년에는 '토르' 크리스 에반스가 선정됐으며 2018년에는 '헤임달' 이드리스 엘바가, 2021년에는 '앤트맨' 폴 러드가 이름을 올렸다.


브래드 피트, 휴 잭맨, 조니 뎁과 같은 배우들은 두 번 이상 이 타이틀을 거머쥔 적 있기에 이번에는 어떤 마블 배우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가 됐을지 관심이 쏠렸다.


인사이트'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 Marvel Studios


인사이트영화 '퍼스트 어벤져'


탄탄한 피지컬로 스크린 장악한 히어로


올해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남자'의 주인공은 왜소한 몸을 가진 청년에서 특수 혈청을 맞고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갖게 된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Chris Evans, 41)였다.


지난 7일(현지 시간) 피플지는 크리스 에반스를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남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1년 영화 '퍼스트 어벤져'부터 약 10년간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를 연기한 그는 조각 같은 몸매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인사이트Instagram 'chrisevans'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남자' 타이틀을 거머쥔 크리스 에반스의 반응


크리스 에반스는 자신이 피플지 선정 2022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남자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는 소식에 "우리 엄마가 매우 기뻐하실 것"이라면서 "엄마는 내가 하는 모든 것을 자랑스러워하지만, 이것은 엄마가 정말 자랑할 수 있는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모든 것에 대해 인터뷰하기는 어렵다. 마치 이상한 형태의 겸손한 자랑처럼 느껴지겠지만. 이것은 단지 정말 괴롭힘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