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혜와 이혼한 BJ 철구, 새 여친 전격 공개...그 정체가 놀랍습니다
'철통령' BJ 철구가 외질혜와 이혼한 뒤 처음으로 새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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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jjh_0306'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여캠 BJ 외질혜와 '폭로전' 끝에 이혼한 BJ 철구(이예준)가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그동안 여러 여캠 BJ들과 장난스러운 '썸'을 타던 그가 한 여캠에게 정착을 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BJ 철구 / 아프리카TV
지난 8일 철구는 자신의 아프리카TV 실시간 방송에서 새 여자친구를 전격적으로 공개했다.
철구가 공개한 새 여자친구의 정체를 보고 팬들은 크게 놀라면서도 "어느 정도 예상은 했다"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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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대통령'의 새 여자친구는 바로 BJ 팥순이었다. 얼마 전 철구와 달달한 썸을 탔지만 스타대학 '철와대' 퇴단을 결정하며 오락가락했던 관계의 종지부는 '연인'이었다.
철구는 팥순과 합동방송을 하던 중 BGM으로 '팀 - 사랑합니다'를 깔며 목소리도 함께 깔았다.
이후 그는 "팥순이랑 여러분들, 사귑니다"라고 말했다.
이 말에 철구는 얼굴을 감싸 쥐며 부끄러워했고 팥순 또한 부끄러움 가득한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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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자신들이 '우결'이 아니고 진짜 사귀는 사이라는 걸 강조하기 위해 서로 껴안기도 했다. 팬들에게 "정말 우리 사귄다"라고 강조했다.
팬들은 뽀뽀로 인증하라고 말했지만, 거기까지 가지는 않았다.
공개적인 뽀뽀를 할 경우 여러 곳에서 움짤이 생성돼 공유된다는 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스타대학 '철와대'를 같이 했던 두 사람의 공개연애 선언에 인터넷방송 팬들은 크게 놀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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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BJ들도 놀라는 모양새다. '절친'으로 알려진 염보성은 "두 사람 사귀는 거 나만 몰랐냐"라며 당황해하기도 했다.
팬들은 전 부인인 외질혜(전지혜)의 반응도 궁금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아직 외질혜는 공개적으로 언급한 내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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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팥순은 지난달 철구 생일 때 현금 1천만원을 선물해 화제가 됐다.
그전에는 '술먹방'을 함께 하며 진한 스킨십을 하기도 해 "연인 사이 아니냐"라는 의심(?)을 받기도 했다.
팥순은 철구 덕분에 자신이 BJ로 뜰 수 있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늘 고마워했다.
철구가 부르는 곳에는 늘 언제나 달려갔고, 이렇게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서로에게 사랑의 감정이 싹튼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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