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식 or 셀카" 주호민이 인스타에 올린 사진 한 장, 팬들 난리가 났다

Instagram 'homin_joo'

만화가 주호민, SNS에 사진 게재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만화가 주호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공개해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지난 8일 주호민은 SNS에 "Q. 월식 or 셀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동그란 형체의 무언가가 어둠 속에 잠겨 있는 모습이 담겼다.

주호민은 해당 사진이 달로 보이는지 자기 머리로 보이는지 맞혀보라고 했다.

Instagram 'homin_joo'

주호민, 의외의 정답 공개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모르겠다, 몰티져스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정답은 알려달라", "나사에서 찍은 거냐", "너무 어려운데 힌트 달라"고도 했다.

Instagram 'homin_joo'

이에 주호민은 댓글을 통해 "정답은 월식입니다. 퍼온 사진입니다"라며 의외의 정답(?)을 공개했다.

주호민의 대머리 사진을 본 팬들은 그의 남다른 개그 코드에 폭소했다.

Instagram 'homin_joo'

앞으로 200년 동안 볼 수 없는 천문현상

한편 지난 8일 국립과천과학관은 지구 그림자로 인해 달이 붉게 물드는 개기월식을 관측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달이 천왕성을 가리는 엄폐 현상도 볼 수 있었다.

Instagram 'homin_joo'

한국에서는 향후 200년 안에 두 천문현상을 동시에 관측할 기회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호민은 웹툰 '무한동력', '신과 함께'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