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급 '추리력+관찰력' 있어야 깰 수 있는 야외 방탈출 게임 '히든플레이스: 만년RPG'

팬블러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유잼(?)도시' 대전에서 즐기는 장소기반 야외 추리게임, 히든플레이스가 2탄으로 돌아왔다.

2탄 제목은 '만년RPG: 만년용사와 모험가 주막'이다. 참가자가 전설의 만년용사가 돼 모험가 주막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미션을 클리어하는 야외 체험형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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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RPG'는 세 편의 각기 다른 퀘스트로 이뤄져 있다.

각 퀘스트는 만년RPG를 연결하는 전체 스토리 내의 개별적인 스토리로 진행되며 참가자가 원하는 순서대로 즐길 수 있다. 

첫 번째 퀘스트인 '만년용사의 자격증명'은 집에서, 두 번째 퀘스트인 '출동! 만년용사'와 세 번째 퀘스트인 '용사와 은빛여울'은 야외에서 즐길 수 있게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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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RPG'의 주 무대는 대전 서구 만년동이다.

만년동 곳곳에 실제로 숨어 있는 장소를 배경으로 제작됐다. 퀘스트 내 스토리를 진행하며 마을 곳곳을 탐험하고 등장인물이 알려주는 장소를 찾아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면 된다.

총 세 편의 퀘스트는 3시간 이상 소요된다. 참가자는 한 번에 또는 여러 번에 나눠서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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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RPG'는 한류 여행을 제작하는 로컬크리에이터 '팬블러'와 방탈출카페 '브레인게임존'이 콜라보레이션 해 제작했다.

제작 기간은 6개월. 어은동에서 진행된 히든플레이스 1탄, '안녕마을 실종사건' 보다 높은 난이도와 흥미진진한 퍼즐들로 가득 채워져있다.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는 참가자의 높은 관찰력과 추리력, 그리고 상상력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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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RPG'는 2022년 11월 15일 오후 1시부터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텀블벅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리워드로 제공되는 텀블벅 한정 만년RPG 퀘스트팩은 만년RPG 접속에 필요한 '게임코드 티켓'과 탐험지도가 그려진 '만년RPG 지도 에코백', 그리고 자석으로 된 수행뱃지로 구성돼 있다.

또한 달성도에 따른 추가 리워드도 준비돼 있으니 참여해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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