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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군대 간 틈에 세계 제패하러 나온 일본 7인조 보이그룹의 정체 (+춤·노래 실력)

일본 쟈니스 소속 7인조 보이그룹이 꿈에 그리던 메이저 데뷔를 이뤄냈다.

인사이트Instagram 'travis_japan_official'


일본 쟈니스 소속 7인조 보이그룹, 전 세계에 디지털 싱글 발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일본 쟈니스 소속 7인조 보이그룹이 꿈에 그리던 메이저 데뷔를 이뤄냈다.


지난달 28일 Travis Japan(トラジャ, 토라쟈)은 디지털 싱글 'JUST DANCE!'를 전 세계 동시 발매했다.


인사이트Instagram 'travis_japan_official'


토라쟈는 지난 2012년 결성됐다. 이후 2022년 미국의 메이저 레코드사인 Capitol Records와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어로 'トラ(토라)'는 호랑이라는 뜻이 있는데, 데뷔일인 2022년 10월 28일은 호랑이해의 호랑이 날로 일본에서는 36년 만에 한 번 오는 행운의 호랑이해라고 한다.


인사이트Instagram 'travis_japan_official'


토라쟈 데뷔 무대 영상 화제


토라쟈는 군무를 주 무기로 내세우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그룹으로 유명하다.


일본 매체 TBS의 카운트 다운 TV(CDTV)에 출연한 토라쟈는 'JUST DANCE!'와 '夢のHollywood'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멤버들은 각각의 이미지 컬러를 살린 의상을 입고 혼신의 힘을 다한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Travis Japan'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K-POP 아이돌 컨텐츠인 릴레이 댄스 영상도 화제다.


다만 긴장한 탓인지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데뷔 무대에서는 군무가 잘 안 맞았던 거 같다", "음정이 너무 불안해 보인다" 등의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또 "방탄소년단의 의상 컨셉트와 너무 비슷해 보인다", "뮤직비디오나 화보 촬영지도 한국 아이돌들과 너무 유사하다" 등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travis_japan_official'


日 쟈니스 연습생 출신 폭로


한편 일본의 아이돌 연습생 출신 마에다 코키가 전 소속사 사장의 성 추문을 폭로해 논란이 됐다.


유튜버 호카손(FocuSON)은 쟈니스 주니어의 7 MEN 사무라이 출신 마에다 코키의 과거 인터뷰를 전했다.


마에다 코키는 쟈니스 사무소의 창업자 쟈니 키타가와가 데뷔를 미끼로 남자 연습생들에게 성관계를 요구하는 일이 빈번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travis_japan_official'


그는 "쟈니는 동성애자였다"면서 "그와 성관계를 바랐던 연습생도 있었다. 데뷔 결정은 쟈니 키타가와가 내렸기 때문"이라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


해당 내용은 1980년대부터 일본 내에서 여러 차례 폭로가 나왔고, 오랜 재판 끝에 2004년 일본 최고재판소는 동성애 행위가 있었음을 인정한다고 판시했다.


하지만 쟈니스의 막강한 영향력으로 인해 지금까지도 큰 이슈가 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YouTube 'Travis 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