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팔로워' 여캠과 썸타던 BJ 케이...안타까운 근황 전해졌습니다

BJ 케이(박중규) / 아프리카TV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100만 팔로워를 자랑하는 '인스타 스타'이자 신입 여캠 BJ 오지은과 달달한 썸을 타던 BJ 케이(박중규)가 사라졌다.

마지막 방송 이후 벌써 열흘째 방송을 켜지 않고 있어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8일 기준 케이는 마지막 방송(10월 29일) 이후 방송을 켜지 않은지 10일째다.

Instagram 'wndrb1123'

물의를 일으켜 방송이 정지되거나, "얼마 동안 방송을 하지 않겠다. 얼마 뒤 돌아오겠다"라는 선언 없이 이렇게 방송을 오래 쉬는 모습은 거의 처음이다.

앞서 케이는 '이태원 참사' 당일 이태원을 갔다는 이유만으로 많은 악플러들에게 표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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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동료 BJ들의 증언과 여러 누리꾼들의 증언 그리고 케이의 해명과 증거 자료들이 나오면서 누명을 벗었다.

오히려 그조차 피해자가 될 수 있었다가 '은인' 덕분에 안전하게 빠져나올 수 있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졌다. 당시 많은 팬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케이는 무분별하게 표적이 돼 오해를 사는 속에서도 유족들의 심리상태를 걱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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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태원 사고 피해자분들과 유가족 분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라는 내용을 담은 글을 올리며 애도하기도 했다.

이 글이 마지막이었다. 이 글을 올린 뒤로는 아프리카TV 방송 채널, 인스타그램 등 그 어디에서도 흔적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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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캠 BJ 오지은과 달달하게 썸을 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그였지만, 순식간에 종적을 감췄다.

잘못한 게 하나도 없는데도 억울한 상태에 놓인 그의 심리상태도 걱정된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유명하다는 이유로, 논란이 많았다는 이유로 잘못이 없는데도 표적이 되는 건 잘못된 거다"라며 "케이가 빨리 안정을 되찾기를 바란다"라고 말해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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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케이는 방송 중단 전까지 BJ 오지은과 달달하게 썸을 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었다.

자극적인 썸이 아닌, 잔잔하게 진심을 보여줘 "케이가 달라졌다"라는 말까지 나왔다.

특히 케이가 "가볍게 대하기에는 오지은이 너무 착해. 그럴 수가 없어"라며 오히려 상대 여성을 배려하고 걱정하는 모습까지 보여 찬사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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