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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살롱 업소녀' 취급당하자 아프리카TV 여캠 BJ 토마토 '극대노' 하며 보인 반응

아프리카TV BJ 토마토가 '룸빵대'라는 악플을 받자 크게 분노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인기 여캠 BJ 토마토(유지영).


그는 '아프리카 대통령'으로 불리는 BJ 철구(이예준)와 스타대학을 같이 하며 수많은 악플에 시달린 바 있다.


그럼에도 늘 웃으며 "방송은 방송으로 봐야지" 하며 넘겼다. BJ 봉준(김봉준)의 극성팬들에게 시달릴 때에도 웃으며 넘겼던 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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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에 받은 악플 세례는 참지 못했다. 그를 분노하게 만든 단어는 '룸빵대'였다.


지난 5일 BJ 토마토는 실시간 방송 중 악플러들에게 "'룸빵대'끼리 한판 붙어라" 등의 악플을 받았다.


룸빵대는 토마토가 현재 몸담고 있는 스타대학 '철와대'를 비하하는 용어다. 철와대에 소속된 여캠 BJ들을 모욕하는 단어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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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는 악플러들의 무분별한 채팅 사용을 보고서는 "재미도 없고, 기분도 나쁘고, 몸 파는 X들이랑 똑같은 취급하는 거 같아서 기분이 더럽다"라며 "방방봐(방송은 방송으로 봐야)가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라리 '시X년' 이라고 하는 게 낫지 그거(룸빵대)는 기분이 더럽더"라며 "어떻게 몸 파는, 세금 안 내는 애들하고 같은 사람 취급하냐"라고 이를 악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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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저도 욕먹을 때는 시원하게 먹는데, 룸빵녀 이런 거는 다 고소합니다"라고 악플러들에게 경고했다.


토마토의 팬들은 이를 악 문 그의 표정을 본 뒤 '룸빵대' 같은 모욕적인 악플은 중지해야 한다고 반응했다.


성희롱 섞인 비난은 당하는 이가 느끼는 심리적 고통이 생각보다 크다는 점 때문이었다. 이들은 늘 악플에 시달리는 토마토가 이 정도로 억울해하는 거 보면 진짜 마음을 다친 게 분명해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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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BJ 토마토는 아프리카TV에서 주로 활동하는 인터넷 방송인이다.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뒤인 2018년 3월 27일 본격적인 방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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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이상호, 저라뎃과의 게임 리그오브레전드(롤) 멸망전을 통해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봉준과 합동방송을 하며 인기 BJ가 됐다.


2018 아프리카TV 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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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대학 '철와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실력은 아쉬운 수준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동료 BJ들과 술먹방 중 '냄져'라는 단어를 써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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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로 오인을 받았지만, 이후 거듭 사과하고 해명을 했다. '反페미' 활동을 하는 오세라비 작가, 여명숙 전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과 인터뷰도 하면서 꼬리표를 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