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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 생긴 '러버덕 사촌' 더기...인싸들 관심 대폭발 (+사진)

가야의 도시 김해에 러버덕 사촌(?)이 생겼다는 글이 온라인상에 퍼지며 누리꾼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에 등장했다는 러버덕 사촌(?)의 정체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해운대, 송도 등으로 유명한 바다도시 부산의 인근에 위치한 '김해'에 러버덕의 사촌(?)이 출몰했다는 글이 퍼지며 누리꾼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러버덕과 매우 흡사한 캐릭터가 강 위에 둥둥 떠 있는 사진이 공유됐다.


해당 캐릭터는 유유히 강 위를 누비며 관람객의 시선을 빼앗았다. 러버덕과 생김새는 흡사해 보였지만 노란 러버덕과는 달리 하얀 몸체에 노란 부리, 머리에 쓰고 있는 모자가 인상적인 모습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김해문화도시 캐릭터 '더기'


해당 캐릭터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는 김해문화도시 캐릭터 '더기'로 밝혀졌다.


김해문화도시 캐릭터 '더기'의 공공 전시가 지난 10월 15일 이벤트 행사를 시작으로 약 한 달간 김해연지공원 둘레길 일대에 수상 전시되고 있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김해 청년 디자이너의 손에서 탄생한 '더기'


오리 캐릭터인 '더기'는 김해 주촌 망덕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가야시대 유물인 오리모양 토기를 모티브로 했으며 김해 청년 디자이너가 고안한 캐릭터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는 김해문화도시센터 <시민클럽 ㄱ-ㅎ>과 문화도시김해 문화도시협의체 '구지몽상'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더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해에 이런 귀요미가 있었다니", "나도 보러 가고 싶다", "러버덕은 항상 서울에서만 전시돼서 아쉬웠는데 지방에 이런 보물이 있었다니", "날씨 좋은 날 더기 보러 가면 진짜 재밌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인사이트롯데월드타워가 송파구청과 함께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 2022'를 진행한다 / 롯데월드타워


한편 서울 잠실에서 진행 중인 러버덕 프로젝트는 네덜란드의 예술가인 플로렌타인 호프만(Florentijn Hofman)의 설치미술이다.


'즐거움을 전 세계에 퍼트리다(Spreading joy around the world)'라는 이름으로 2007년부터 세계 곳곳에 설치되고 있다.


인사이트지난 9월 한국에 방문한 플로렌타인 호프만 작가 / 뉴시스


욕조에 띄워 놀던 고무 오리를 거대하게 만들어 강이나 호수에 띄우는 러버덕은 크기는 설치된 지역에 따라 다르다.


처음에는 호프만의 고향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설치되었으며 이후 홍콩, 베이징, 시드니, 서울 등 세계 여러 도시에도 설치됐다.


인사이트시드니에 설치된 러버덕 / Rad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