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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앞에서 옷 벗고 사진 찍다가 프랑스 경찰에 쫓겨난 인플루언서가 공개한 사진

한 유명 인플루언서가 프랑스 여행 중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찍은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irisirisss5200'


프랑스 여행 사진 올렸다가 비난 반응 쏟아진 유명 인플루언서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화려한 외모와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대만 남심을 평정한 유명 인플루언서가 프랑스에 여행을 갔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그녀가 올린 프랑스 여행 인증샷이 문제가 됐다.


6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의 보도에 따르면 아이리스 시에(Iris Hsieh)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시에유신(謝侑芯)이 최근 프랑스 여행 중 찍은 사진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irisirisss5200'


섹시한 매력 넘쳐 간호사 그만두고 인플루언서로 전향한 시에유신


시에유신은 간호사 출신으로 SNS에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과감히 드러내며 눈길을 끌기 시작했다.


이후 인기가 높아지자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고 유튜브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 그녀는 인스타그램에만 92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irisirisss5200'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옷 훌렁 벗고 인증샷...논란


시에유신은 지난 3일 프랑스 여행 중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파리의 필수 여행 코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찍은 사진이었다.


그런데 이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그녀는 속이 비치는 시스루 브라탑을 입은 채 활짝 웃으며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민감한 부분까지는 보이지 않았지만, 해당 사진은 노출이 과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인사이트


Instagram 'irisirisss5200'


실제로 그녀는 해당 사진을 찍을 당시 현지 경찰에게 제지당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브라탑을 입고 사진을 찍다가 현지 경찰이 관심을 끌어 결국 코트를 입게 됐다며 허탈해했다.


일부 팬들은 "다 벗은 것도 아닌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내가 원하는 옷을 입고 사진도 못 찍나"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시에유신을 옹호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문화권도, 연령대도 다양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니 충분히 눈살을 찌푸릴 수 있는 민폐 행동이었다고 지적했다.


인사이트옷차림 때문에 식당에서 쫓겨난 폴스카 바빈크스 / TikTok 'polskababinks'


옷차림 때문에 식당 주인에게 입장 거부당한 프랑스 인플루언서


최근 옷차림 때문에 논란이 된 여성 인플루언서는 시에 유신뿐만이 아니다.


7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 틱톡커 폴스카 바빈크스는 짧은 시스루 가디건 투피스를 입고 식당에 방문했다가 입장 거부를 당했다.


그녀는 자신의 옷차림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일었지만, 대부분 과하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