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에 커플 댄스까지"...24살 연하 신부와 결혼식 올린 최성국 (+현장영상)
지난 5일 치러진 최성국 결혼식 영상이 누리꾼 사이에서 크게 화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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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스튜디오
강수지, 임창정 축하 속에 성대한 결혼식 올린 최성국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지난 5일 배우 최성국이 24살 연하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최성국의 결혼식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치러졌으며, 최성국과 같이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던 배우 강수지가 사회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Instagram 'kis2ks'
또한 이날 축가는 최성국과 절친한 가수 임창정이 맡아 흥을 돋웠다.
결혼식이 끝난 후 하객들은 저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성국의 결혼을 축하하며 식장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진한 키스에 커플 댄스까지... 하객들 환호로 물든 결혼식장
수많은 사진과 영상들 속 최성국은 시종일관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도 훈훈하게 했다.
임창정이 부르는 축가에 맞춰 최성국은 신부와 진한 키스를 나눴다. 이들의 모습을 본 임창정은 "그렇게 '딥'하게 안 해도 돼요"라고 유쾌하게 말하며 노래를 이어갔다.
최성국 부부는 이날 귀여운 커플 댄스까지 춰 이목을 모았다.
결혼식날 최성국 아내의 미모도 빛을 발했다. 하객들은 최성국과 아내에게 큰 박수를 치며 이들의 백년가약을 축복했다.
53세에 평생 함께할 인연 만난 최성국
53세라는 나이에 평생의 배필을 만난 최성국은 결혼식이 끝난 후에도 환하게 웃으며 하객들과 사진을 찍었다.
한편, 최성국은 지난 9월 결혼을 발표해 큰 이목을 모았다. 상대는 1994년생으로 올해 28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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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최성국은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결혼을 앞둔 소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결혼 일정을 급하게 잡은 이유에 대해 "처가에서 '성국 씨 나이도 있으니'라며 처가에서 올해 안에 끝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또한 최성국은 사랑에 나이가 뭐가 중요하냐며, 아내와 두 바퀴 돈 띠동갑이지만 서로를 향한 굳건한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로 최성국은 아내를 위해 자궁경부암 백신 주사까지 맞았다. 그는 여자친구에 대한 자신의 마음이 '사랑'이라는 단계로 넘어갈 때 이 같은 결심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