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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에 돌아오는 '낭만닥터 김사부3', 주요 캐스팅 라인업 전부 공개 (+총 11명)

SBS 메가히트작이라 불리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시즌3로 돌아온다.

인사이트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3', 내년 상반기에 볼 수 있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많은 이들이 손꼽아 기다렸던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시즌3로 돌아온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시청자에게 진한 감동과 여운은 안겨준 바 있다.


인사이트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라인업 짱짱한 '김사부3'...내년 연기 대상은 또 한석규?


앞서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제작진은 전 시즌에 이어 한석규가 김사부 역을 다시 맡는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한석규와 함께 시즌2에서 활약을 펼쳤던 이성경(차은채 역), 안효섭(서우진 역), 김주헌(박민국 역), 진경(오명심 역), 윤나무(정인수 역)도 시즌3에 출연할 예정이다.


인사이트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이후 전 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배우 임원희(장기태 역)와 변우민(남도일 역), 정지안(엄현정 역)의 캐스팅 소식도 들려왔다.


인사이트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모두가 예상 못해...김민재, 박은탁 역 다시 맡았다


시즌3에서는 시청자를 설레게 했던 윤아름(소주연 분), 박은탁(김민재 분)의 러브스토리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4일 소주연의 소속사 이앤에스 측은 그녀가 '낭만닥터 김사부3'에 출연하게 됐다며 소문을 인정했다.


인사이트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5일 소속사 냠냠엔터테인먼트도 김민재가 '낭만닥터 김사부3'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사실 김민재는 명실상부한 주연 배우로 성장했지만,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조연으로 출연해야 한다.


이에 많은 이들이 김민재의 출연에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내기도 했으나, 그가 제작진과의 의리를 지켜 드라마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인사이트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소속사 관계자는 "김민재는 '낭만닥터 김사부'와 함께 성장했다. 주연과 조연이라는 비중에 상관없이 극의 흐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배우"라며 "앞으로도 시청자분들에게 진정성 있는 연기로 다가갈 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민재의 이 같은 결정에 드라마 관계자들은 "김민재라면 그럴 수 있다. 김민재는 처음과 끝이 똑같고 책임감이 막중하며 스태프를 존중하는 배우"라며 "드라마 스태프가 곤경에 처했을 때도 함께 울어주고 보듬어주는 마음씨가 고운 배우"라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인사이트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한편, 2016년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은 최고 시청률 27.6%를 찍었다.


2020년 방송된 시즌2 역시 최고 시청률 27.1%를 기록하며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인사이트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는 매 시즌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로 뜨거운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이에 시즌2 종료 직후부터 많은 시청자들이 시즌3 제작을 향한 염원의 반응을 보여왔다.


"믿고 보겠다", "성공이 보장됐다" 등 벌써부터 찬사를 듣고 있는 '낭만닥터 김사부3'는 내년 상반기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