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출신 20대 남성,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자택서 체포
아이돌 출신 20대 남성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자택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아이돌 출신 남성,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아이돌 출신 20대 남성이 마약 투약 혐의로 자택에서 체포됐다.
4일 조선일보는 A씨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노원경찰서는 A씨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012년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했으나, 팀 해체 후 가수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범행 동기 등 추가 조사를 진행한 후 구속영장 신청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연예계 마약 사건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돈 스파이크, 마약 투약 혐의로 지난달 재판에 넘겨져
최근 프로듀서 겸 방송인 돈 스파이크는 서울 강남구 소재 호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소지한 혐의 등으로 긴급 체포된 바 있다.
당시 그는 필로폰 30g을 소지하고 있었다. 통상 1회 투약량이 0.03g인 점을 고려하면 약 1천회분에 해당한다.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한 돈 스파이크는 취재진 앞에서 혐의를 인정하며 "다 제 잘못이고 조사에 성실히 임해서 죄(죗값) 달게 받겠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돈 스파이크는 지난달 21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