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연인과 함께 '화담숲' 모노레일 타면 볼 수 있는 마지막 단풍 풍경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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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담숲' 모노레일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어느덧 아침저녁으로는 매서운 찬 바람이 부는 탓에 가을이 멀어져감을 느낀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야외 데이트를 즐기기 딱 좋은 날은 이번 주말까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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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가을을 즐기지 못했다면 경기도 '화담숲'으로 떠나보길 바란다.

모노레일을 타고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화담숲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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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담숲' 위치·예약 방법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에 있는 화담숲은 LG 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설립 운영하는 수목원이다.

관람시설이기 이전에 멸종위기의 동식물을 복원해 자연 속에 자리 잡게 하는 생태계 복원을 목표로 한 현장 연구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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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까지 평일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주말 기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운영한다. 오는 14일부터 27일은 매일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화담숲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입장권 온라인 예매가 필수다. 모노레일 탑승권은 현장에서 선착순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 예매, 입장 마감 시간, 할인 등 자세한 사항은 '화담숲'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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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담숲' 미리보기

화담숲은 165,265㎡ (약 5만 평)의 넓은 크기를 자랑한다. 17개의 테마원과 국내 자생식물 및 도입식물 4,000여 종을 수집해 전시하고 있다.

단순히 멋진 풍경을 위해서 다양한 나무를 모아놓은 것이 아니라 생물자원 보호 차원에서 국내 최다 종을 수집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초록빛 카펫을 깔아놓은 듯한 이끼원 주변으로 자연 계곡과 소나무, 단풍나무들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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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모노레일을 타고 여유롭게 만나는 단풍나무의 화려한 모습은 감탄사를 절로 불러일으킨다.

올가을 화담숲에 방문하지 못하더라도 너무 아쉬워하지 말자.

당신을 위해 '화담숲 랜선여행'을 준비했으니 말이다. 아래 사진, 영상 등을 보면서 잠깐이나마 아쉬움을 달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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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제보자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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