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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팔리니 퇴진하라"...도심 한복판에 내걸린 '윤석열 퇴진' 현수막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가운데 경기도 김포 도심 한복판에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현수막이 크게 내걸렸다.

인사이트뉴스1


유례없는 대참사 '이태원 압사 사고'에 분노한 시민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156명의 생명을 앗아간 유례없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핼러윈데이를 맞아 축제를 즐기고자 이태원으로 향했던 많은 이들은 압사 사고를 당하면서 허망하게 세상을 떠났다.


이번 참사에 대해 정부의 책임을 따져 묻겠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도심 속 건물에 대형 현수막까지 내걸렸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한 빌딩에 커다랗게 내걸린 대통령 퇴진 현수막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포시 사우동 이태원 참사 현수막'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포시 사우동 소재의 상가 건물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는 현수막이 크게 내걸린 모습이 담겼다.


근조 리본 모양의 현수막 오른편에는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를 애도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인사이트뉴스1


반면 왼편에는 '2새끼야! 젊은 청춘 150여명 날려 X팔리니 퇴진하라!'라는 경고성 멘트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CBS 노컷뉴스에 따르면 현수막은 해당 건물 내 일부 상가를 소유한 관리인이 설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딱한 애들한테 우리 같은 소시민이 해줄 수 있는 게 이런 것 밖에 더 있느냐"라며 "이런 일이 발생했는데 (정부가) 근조 리본이나 애도 문구(참사, 희생자) 같은 것 갖고 하라 말라 하는 게 말이나 되는 짓인가"라고 말했다.


인사이트뉴스1


한편 정부는 이태원 압사사고로 사망한 국민들의 유족들과 부상자들에게 장례비와 지원금 등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31일 위로금 성격의 구호금은 관련 규정에 따라 사망자에게는 2000만 원, 부상자에게는 정도에 따라 500만~1000만원을 지급하는 유가족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