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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으로 '활동 중단' 선언했던 유튜버, 또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구독자 약 81만 명을 보유 중인 인기 유튜버가 오랜만에 근황 소식을 전했다.

인사이트트위치 '선바'


팬들에게 최근 근황 소식을 전한 선바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암 투병으로 유튜브 활동을 중단했던 인기 유튜버 선바가 최근 근황을 알렸다.


지난달 25일 선바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잊힐 만하면 또 근황을 알리는 선바입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unbaakim'


선바는 "저번에 대학병원 가서 진료 보고 결과도 알게 되었다. 원래 암이라고 했던 왼쪽 말고 오른쪽에 있던 물혹도 암이라서 결국 전절제 수술을 해야 한다"라며 내년 3월 수술을 한다고 밝혔다.


최근 선바는 휴식을 취하며 이사를 준비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unbaakim'


그는 "원래 계획대로라면 지금 이사를 완료했어야 했는데 공지에 쓰기엔 좀 그런 여러 가지 문제 때문에 이사가 지연되고 있다. 스튜디오랑 집 다 이사를 가야 하니 굉장히 머리가 아프다"라고 털어놨다.


수술 날짜가 잡혀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다는 선바는 "이사를 완료하고 나면 수술 전까지 방송을 좀 할 수 있겠다 싶어 오랜만에 글을 남긴다. 심신의 건강을 목표로 알차게 지내고 있다"라며 근황을 궁금해할 팬들에게 소식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unbaakim'


끝으로 선바는 "여러분들도 꼭 건강 관리하시면서 지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오랜만에 선바의 소식을 접한 팬들은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란다", "수술 잘 받고 오시길 바란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인사이트Instagram 'sunbaakim'


"한동안 방송 뜸해질 것"...갑상선암 초기 진단받은 선바


앞서 선바는 지난 8월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갑상선암을 진단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갑상선암 초기인 선바는 "예후가 좋은 상황이라 병원과 상담 후 수술을 진행할 거다"라며 "갑상선암은 암 중에 제일 착한 암이라고 하더라. 잘 케어하면 괜찮을 거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라고 설명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인사이트YouTube 'SUNBA선바'


선바에 따르면 갑상선암에서 발견된 혹 3개 중 1개가 암이다.


그는 "나름 젊은 나이인데 암에 걸렸다는 소식이 너무나 충격적"이라고 고백하며 "부작용으로 목이 안 좋아질 수 있다고 하는데 그게 걱정이다"라고 토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unbaakim'


그러면서 "한동안 방송이 뜸해질 거다"라며 갑작스러운 활동 중단과 함께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1991년 생인 선바는 올해 나이 32살이다.


인사이트Instagram 'sunbaakim'


유튜브와 트위치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선바는 유튜브 구독자 약 81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스트리머다.


인사이트Instagram 'sunbaa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