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자산가가 왜 짝퉁쓰냐" 댓글 달리자 '나는솔로' 10기 정숙은 이렇게 답했다

Instagram 'coemyeongeun5513'

'나는 솔로' 10기 정숙, 이번엔 '짝퉁 의혹'으로 분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나는 솔로' 10기 정숙(가명)이 짝퉁 의혹에 대해 분노했다.

1일 새벽 정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제가 짝퉁이든 진짜든 그게 그리 중요하냐"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Instagram 'coemyeongeun5513'

정숙은 "50억 있으면 무조건 큰 가게 운영해야 하냐. 작은 가게 하면 안 되냐. 동네가 어디든 그게 중요하냐. 사람을 그렇게 씹어서 본인들한테 얻는 게 도대체 무엇이냐"고 분노했다.

앞서 정숙은 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에서 부동산 경매, 23년 차 미용사, 곱창 음식점 등 3개의 직업을 갖고 있고, 대구에 5채의 집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운용자산이 50억 이상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

방송 후에도 정숙은 50억 자산가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각종 이슈에 휘말렸고, 일부 누리꾼은 정숙의 가품 착용 의혹을 제기했다. 한 누리꾼은 최근 명품 브랜드 구찌 쇼핑백이 초록색인 점을 들며 '검정색 구찌 쇼핑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정숙은 "산 게 아니고 옛날에 샀는데 수선 맡긴다고 들고 나갔어요"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

"이제 더는 안 참아"...정숙, 법적 조치 예고

정숙은 이번에 올린 장문의 글을 통해 "내가 돈 있는 척 해서 님들에게 피해줬나. 보기 싫으면 안보면 되지, 뭘 이래라 저래라 합니까. 싫으면 보지 말고 듣지도 말고 말 걸지도 말라"고도 강하게 말했다.

끝으로 그는 "남의 눈 눈물 나게 하면 본인은 피눈물 흘린다. 악플도 적당히 해야지, 나도 사람"이라며 "이제 더는 안 참겠다. 법적 조치 꼭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

한편 정숙은 짝퉁 논란 외에도 돈을 빌려 달라고 부탁하는 DM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호소하기도 했다.

정숙 외에도 '나는 솔로'에 출연한 여러 출연진들은 방송 후 쏟아지는 무분별한 관심과 악플들로 고통을 털어놓고 있다.

Instagram 'coemyeongeun5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