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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의 사고로 너무 빨리 떠나 영원히 우리 가슴에 남을 스타 9인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들을 향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타까운 사고로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스타들이 재조명됐다.

인사이트Instagram 'ji_han_0803'


애도의 물결 이어져...하늘의 별이 된 故 이지한, 故 김유나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안타까운 이태원 참사 사고로 하늘의 별이 된 故 이지한, 故 김유나.


1일 오전 8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는 김유나의 발인이 엄수됐으며, 같은 날 오후 1시 30분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 장례식장에서는 이지한의 발인이 엄수됐다.


인사이트Instagram 'kxyuxna'


두 사람은 향년 25세로 아직 경험할 것들이 많이 남은 꽃다운 나이였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로 얼굴을 알린 이지한은 최근 MBC 새 금토 드라마 '꼭두의 계절' 촬영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인사이트935엔터테인먼트


이지한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슬픈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비통한 심정이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분들과 이지한 배우를 사랑하고 아끼며 함께 슬퍼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가슴 깊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비보를 전했다.


김유나는 지난 2016년 LG트윈스 응원단 치어리더로 데뷔해 2018년부터 KIA 타이거스 소속으로 활동했다.


인사이트Instagram 'ji_han_0803'


앞서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로 수많은 희생자들이 발생했다. 


이지한, 김유나를 포함해 희생자들 대부분이 10대, 2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 국민은 각자의 방식으로 애도를 표하며 안타깝게 세상을 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kxyuxna'


올해 8주기를 맞은 레이디스코드 멤버 故 권리세, 故 고은비


이 가운데 참담한 사고로 어린 나이에 일찍이 우리 곁을 떠난 스타들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7일은 그룹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故 권리세의 '8주기'였다.


인사이트뉴스1


권리세는 지난 2014년 24살의 꽃다운 나이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4일 후인 7일 숨을 거뒀으며, 사고 당시 함께 차에 타고 있던 멤버 故 고은비는 사고 당일 세상을 떠나 모두를 눈물짓게 했다.


인사이트뉴스1


재일교포 출신 권리세는 2011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2013년 레이디스 코드로 데뷔해 가수의 꿈을 키워나갔다.


데뷔한 지 1년 만에 사고를 당해 꿈의 날개를 활짝 펼치지 못한 권리세, 고은비에게 여전히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한창 꽃이 피기 시작할 즈음...안타까운 비보 전한 故 김우영


지난 2018년에는 모델로 활동하던 故 김우영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김우영은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26살에 세상을 떠났다.


인사이트Instagram 'marleyhong'


김우영은 2017년 방탄소년단 RM과 미국 래퍼 Wale(왈레)의 컬래버레이션 곡 'Change'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으며, 사고 발생 한 달 전에도 패션 무대에 서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었다.


이제서야 인지도를 높이며 한창 꽃을 피우던 김우영의 사고 소식은 그 어느 때보다 먹먹함을 안겼다.


인사이트Instagram 'marleyhong'


김우영 외에도 그룹 먼데이키즈 멤버였던 김민수와 모델 출신 배우 이언, 배우 강대성, 승규 등이 어린 나이에 오토바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너무나도 빨리 우리 곁을 떠났지만, 누리꾼은 매년 이들을 떠올리며 가슴 깊이 추모하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한편 1일 오후 12시 기준 이태원 참사 사망자가 직전 집계보다 더 증가해 총 156명이 됐다.


추가된 사망자는 중상자였던 20대 여성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151명 중 111명은 상태가 호전돼 귀가했고, 입원자는 40명이다.


인사이트뉴스1


현재까지 이태원 사고 사망자는 남성 55명, 여성 101명으로 집계됐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