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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당한 초등학생들에 '후원 릴레이' 이어졌다, 이유는?

교통사고 당한 초등학생들에게 '후원 릴레이'가 이어졌다.

인사이트사진=뉴스1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얼마 전 충남 금산군 한 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끔찍한 사고가 벌어졌다.


20대 외국인 유학생이 졸음 운전으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인도로 돌진한 것이다.


이 사고로 등교 중이던 초등학생 4명과 중학생 1명이 크게 다쳤다.


인사이트 gettyimagesBank


초등학생 2명은 중경상을 입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나머지 3명도 통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소식이 알려지며 현장 폐쇄 회로(CC)TV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차에 치이고도 의식을 잃은 친구에게 가려고 비틀거리는 학생들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사진=보배드림 캡쳐


게다가 이 아이들이 아동양육시설 '향림원' 소속이라는 사실과 함께 사고를 낸 승용차가 의무사항인 책임보험(3000만 원 한도)만 가입해 피해 학생들이 병원비를 직접 부담해야 한다는 안타까운 상황도 알려졌다.


그러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기 시작했다.


인사이트사진=보배드림


특히 보배드림 회원 A씨는 "뉴스를 보는 동안 마음이 울컥했다. 아이들이 빨리 완쾌되길 바란다"며 100만 원과 자신의 스쿠터를 중고로 판매한 금액, 그리고 자신이 운영하는 '맑을청웰빙' 제품을 향림원에 보내며 후원에 동참했다.


A씨는 "예전부터 좋은 일에 동참하곤 했는데 최근 들어 뜸했던 것 같다. 조금씩 다시 관심을 가져보려 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보배드림


해당 사연은 보배드림 내에서 베스트 글로 선정될 정도로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또한 A씨의 선행에 감동한 이들이 '맑을청웰빙'에 주문을 넣으며 후원에 동참한다는 뜻을 밝혔다.


인사이트사진=보배드림


여기에 그치지 않고 A씨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추가로 학생의 발 사이즈를 확인해 신발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