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설 터진 '연애 9년차' 엔조이 커플이 급하게 SNS에 공개한 사진
결별설까지 돌았던 엔조이 커플이 공식 인스타그램에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결별설' 돈 엔조이 커플, 인스타에 올린 근황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225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엔조이 커플'을 운영중인 개그맨 커플 손민수, 임라라가 근황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앞서 '엔조이 커플' 유튜브 채널을 통해 휴지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에 크게 싸웠던 일화를 언급하며 "평소와 다르게 크게 싸웠다. 풀어야 하는데, 이야기를 하다 갈등이 더 깊어졌다"고 털어놨다.
결국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두 사람. 임라라는 당분간 친구들을 만나는 등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고, 손민수는 혼자 채널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뒤로 일각에서 두 사람이 헤어진 거 아니냐는 '결별설'이 돌았다.
얼굴 꼭 맞대고 찍은 사진..."여전히 다정하네"
이에 임라라, 손민수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최근 불거진 결별설을 일축하며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정말 라라는 잠깐 쉬고 싶고, 민수는 더 해보고 싶은 게 많아서 혼자 열심히 하려는 것 뿐인데.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달라. 물론 싸울 때도 많지만 지금은 서로 다른 부분을 아주 잘 맞춰 나가고 있는 중이다. 걱정 마시고 민수 혼자 그동안 못했던 것들 하나씩 해 나가는 모습도 많이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다정하게 손을 잡고 있는 사진도 올리며 애정을 과시했다.
함께 마주보며 웃는 모습과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한 모습 등은 이들의 애정전선에 문제가 없음을 예상케 했다.
이를 본 누리꾼은 "결별설이 진짜 설인거 같아서 다행이다", "사진 보니까 서로 진짜 사랑하는 게 눈에 보인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임라라는 SBS 공채 개그맨 출신이고, 손민수는 tvN '코미디 빅리그'로 데뷔했다. 두 사람은 9년째 열애 중이며 2017년부터 '엔조이 커플'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