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여자)아이들, 방송서 소속사 제대로 저격했다...팬들도 분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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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보이' 이어 '누드'까지 흥행 성공한 (여자)아이들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지난 3월 '톰보이'(TOMBOY)로 가요계를 휩쓴 (여자)아이들.

이들은 최근 신곡 '누드'(Nxde)로 컴백해 또 한번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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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톱 아이돌 반열에 오른 (여자)아이들은 지난 29일 유튜브 웹예능 '동네스타K2'에 출연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게 일침을 가했다.

이날 MC 조나단은 (여자)아이들이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먹여 살리고 있지 않냐며, 'K-소녀가장'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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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여자)아이들은 맞다고 인정하며, "오늘 보니까 주식이 좀 올랐더라고요"라고 얘기했다.

실제로 (여자)아이들이 컴백해 신곡을 히트시키자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상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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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아이돌' (여자)아이들, 소속사 대우는?

멤버 우기는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주식을 미리 사둘 걸 그랬다고 눈에 띄게 아쉬워했다.

조나단이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잘 대우해주냐고 묻자 (여자)아이들은 고개를 내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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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화가 "에어컨도 안 고쳐줬어요"라고 말하자 민니는 "냉장고도"라고 말하며 쓴웃음을 지었다.

우기는 자신들이 '피 땀 눈물'을 흘리고 있다고 말을 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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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한 모습 보여주며 인기 끌고 있는 (여자)아이들

이를 들은 조나단이 "초심을 잃지 않는 큐브, 멋있는데요 진짜?"라고 얘기하자 민니는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초심을 조금은 잃어도 될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를 본 팬들은 "에어컨을 안 고쳐 주면 어떡하냐", "(여자)아이들이 큐브 먹여 살리고 있지 않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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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여자)아이들은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조나단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조나단은 (여자)아이들이 평소에 카메라가 있어도 편하게 트림을 하지 않냐고 묻자, 우기는 아이돌이라는 이유로 생리 현상을 숨겨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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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9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여자)아이들의 신곡 '누드'가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여자)아이들은 지난 17일 컴백한 이후 4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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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누드' 뮤직비디오 역시 연일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랭크돼 있으며, 31일 오전 8시 30분 기준 뮤직비디오 조회 수 9027만 회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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