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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티켓 5천장 완판한 장윤정, 이태원 참사 후 정말 큰 결단 내렸습니다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끔찍한 압사 사고가 발생하자, 가수 장윤정이 큰 결단을 내렸다.

인사이트초록뱀이앤엠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끔찍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소방당국에 의하면 이태원 압사사고로 숨진 사람이 151명, 부상자가 82명으로 늘어났다.


인사이트이태원 사고 현장 조사하는 경찰들 / 뉴스1


사망자 대부분은 10~20대로 확인됐으며 외국인 사망자는 19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태원 압사 참사에 연예계에서도 잇따라 애도를 표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do_announcer'


가수 장윤정은 이태원 참사로 공연을 취소했다.


30일 장윤정은 남편 도경완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날 진주종합실내체육관에서 예정돼 있던 '2022 장윤정 라이브 콘서트'를 취소하겠다고 알렸다.


장윤정은 "서울 이태원에서 일어난 믿을 수 없는 참사 소식을 접한 후 마음이 아프고 무거워 밤잠을 설쳤습니다"라며 "어제부터 진주에 와서 공연에 대한 모든 준비를 마쳤지만, 이번 참사로 국가 애도 기간이 공표되고 온 국민이 슬픔에 빠진 상황에서 공연을 진행하는 것이 맞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do_announcer'


그녀는 이어 "금일 2시, 6시 예정됐던 진주 공연은 죄송하게도 취소할 예정입니다"라며 "그동안 제 공연을 기다려주신 팬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꼭 다시 좋은 공연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2022 장윤정 라이브 콘서트' 진주 공연은 이날(30일) 오후 2시와 6시, 2회 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었다.


전석(5천석) 매진을 기록했으나 공연까지 약 3시간을 앞두고 긴급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


인사이트Instagram 'do_announcer'


장윤정은 팬들에게 공연표를 환불해줄 예정이다.


사실 콘서트를 취소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미 진주종합실내체육관을 대관했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스태프와 준비했기에 손해가 막대하다. 


콘서트 좌석은 VIP석 기준 14만 3천 원, R석 기준 13만 2천 원, S석 기준 11만 원, 9만 9천 원이었다. 단순하게 티켓 한 장당 평균가인 12만 1천 원으로만 계산해도 무려 6억 원이 넘는 금액이다.


국가적으로 슬픔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장윤정은 당장의 수익을 챙기기보다는, 더 중요한 가치를 바라본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편, 장윤정에 이어 가수 영탁도 이날 예정돼 있던 안동 콘서트를 취소했다.


영탁의 안동 콘서트를 맡은 공연기획사 에스이십칠 측은 30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인사이트가수 영탁 / 사진 = 인사이트


에스이십칠 측은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10월 30일 안동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2022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 안동 공연을 취소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팬분들과 관객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여러분의 깊은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티켓 환불에 관련된 사항은 추후 공지를 통해 다시 한번 안내드릴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인사이트가수 영탁 / 사진 =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