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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이태원에 유명 BJ가 등장한 후 압사 사고가 일어났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진상이 올라왔다.
사고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태원 압사 사고 지점 인근에서 복수의 BJ가 등장해 좁은 골목에 인파가 몰렸고, 그후 사고가 났다는 증언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며 CCTV 분석 등을 통해 해당 증언들에 대해서도 살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각종 SNS에는 여전히 비슷한 내용의 소문이 떠돌고 있는 상황이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나 방송을 본 시청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소문의 주인공인 BJ들은 이태원 방송 중 송신 문제가 생겨 다른 곳으로 이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내용은 디시인사이드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등장했다.
당초 항간에는 연예인을 보기 위해 사람이 몰려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는 설이 돈 바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해당 연예인이 BJ라는 추측을 이어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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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에서는 특정된 인물들에 대해 비난 댓글을 달기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의 한 골목길에서는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30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사망자 151명 부상 8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이태원 일대에는 10만 명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오늘부터 11월 5일 24시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설정해 사망자들에 대해 조의를 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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