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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을 망치는 잘못된 습관 8가지

사람을 만날 때 상대방에 대한 호감도는 길게는 몇 분 짧게는 몇 초만에 결정된다고 한다. 첫인상을 망치는 잘못된 습관 8가지를 소개한다.


ⓒshutterstock

사람을 만날 때 상대방에 대한 호감도는 길게는 몇 분 짧게는 몇 초만에 결정된다고 한다. 

첫 느낌을 결정하는 요인은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좋은 인상을 주지 않는 잘못된 습관들은 주의할 필요는 있다.

긍정적인 이미지를 상대에게 주지 못한다면 사업이든 연애든 잘 풀어나가긴 어렵기 때문이다.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부드러운 눈빛과 밝고 생기 있는 모습으로 아무리 가장해보려고 해도 그런 '위장'은 상대방이 금새 눈치를 챈다. 

아래에 소개하는 첫인상을 망치는 잘못된 습관 8가지를 꼼꼼히 체크해 보자.  

1. 대화를 나눌 때 눈을 피한다

얼굴을 보고 대화하지 않거나 시선을 회피하는 경우에는 뭔가 진실하지 못하거나 상대에게 무관심하고 무시하는 듯한 인상을 줄 수 있다. 

대화할 때는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고 적절히 반응하면서 시선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너무 똑바로 상대의 눈을 바라보면 불편할 수 있다. 그런 경우 눈 아래 인중 부분을 보는 게 좋다. 

2. 시력이 좋지 않은데 안경을 안쓴다

시력이 나쁜데도 콘택트 렌즈나 안경을 쓰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사람을 잘 알아보지 못해 인사하는 때를 놓치기도 하고 안 보이는 시력으로 초점을 맞추느라 눈살을 자주 찌푸린다. 이런 행동은 예의도 없고 표정도 안 좋은 사람으로 기억될 것이다. 

3.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이야기한다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화면에 눈길이 가게 된다. 상대방에게 가장 큰 결례 중 하나인데 사람들은 흔히 이런 잘못을 저지른다.

대화를 나눌 때에는 테이블 위에도 놓아서는 안된다. 혹시 문자가 오거나 진동이 오면 테이블이 울리게 되는데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서로 민망하기 마련이다.

4. 유행어나 비속어를 사용한다 

유행어나 비속어 등의 언어 사용은 상대에게 신중하지 못한 가벼운 사람이란 인상을 준다.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할 것이다. 

또한 잘못된 언어 사용은 재미나 우정의 표현이 아닌 자신의 인격을 드러내는 언어폭력이라는 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5. 다리를 떤다

다리를 떠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 많다. 설마 그럴까 싶겠지만 상당히 많은 성인들이 다리를 떤다. 다리를 떠는 모습을 색안경 쓰고 보겠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점잖은 자리에서 다리를 자신도 모르게 떨게 되면 신뢰도는 급속히 떨어진다.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 만큼 사람은 작은 행동과 몸짓에도 호불호가 엇갈리기 때문이다.

6.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시선을 마주치지 않는 것도 문제지만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것도 피해야 한다. 특히 커피숍과 같은 장소에서 미팅을 할 경우 주변에 오고가는 사람을 빤히 바라보는 것도 좋지 않다.

7. 머리나 귀, 얼굴을 만진다

사람은 긴장되거나 초초할 때 자신의 머리나 귀, 얼굴 등을 만지게 된다. 한두번이야 크게 문제될 게 없지만, 습관적으로 반복할 경우 자신감이 없는 사람처럼 보인다.

또한 앞에 앉아 있는 사람은 상대방이 자신에게 집중하지 않고 있다는 인상을 받게 된다. 

8. 입냄새를 무시한다 

양치질 등 기본적인 구강위생 문제나 비염이나 축농증, 구강건조증, 위염, 위식도역류 등의 질환 문제로 인한 심한 구취도 좋은 인상을 반감시키는 요인이다. 

좋은 인상은 고사하고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는 구취는 상대방과 가까운 거리에서 이야기를 나눌 때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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