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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지진에 놀란 누리꾼들이 KBS 향해 '엄치 척' 들어 올리는 이유

충북 괴산에서 4.1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인사이트YouTube 'KBS News'


충북 괴산에서 발생한 규모 4.1 지진...시민들 깜짝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충북 괴산에서 4.1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29일 기상청은 오전 8시 27분 49초 충북 괴산군 북동쪽 12km 지역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른 아침 울린 재난 경보 문자에 시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는 가운데, KBS의 발 빠른 대처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KBS News'


이날 KBS는 지진이 발생하자마자 곧바로 뉴스특보를 방송했다.


대한민국 지도를 바탕으로 AI 아나운서가 등장해 지진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반복적으로 전달했다.


약 1분 뒤에는 지진의 강도에 따른 체감 정도나, 지진 시 행동요령 등을 설명했다.


인사이트YouTube 'KBS News'


재난방송 주관사 KBS, 곧바로 뉴스특보 편성하며 관련 소식 전달


10분 정도가 지난 뒤에는 남성 아나운서가 등장해 지진과 관련된 소식들을 전달했다.


재난방송 주관사 다운 빠르고 정확한 대처가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 역시 "이 정도면 발전 많이 했다", "TV 보는데 바로 특보 나오더라", "AI 아나운서 아이디어 좋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KBS News'


한편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가장 강한 지진이자 역대 38번째로 규모가 큰 지진이다.


지진 발생 후 65건의 흔들림 신고가 접수됐지만 현재까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YouTube 'KBS News'


윤석열 대통령 "지진 피해 신속히 파악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모든 관계부처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 여부를 신속히 파악하라"라고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과 지원 등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YouTube 'K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