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한부모 가정'서 자란 남순, 철구가 딸 연지에게 '이런 말' 하자 진심 분노했다

인사이트BJ 남순 / YouTube '남순 NS'


한부모 가정에서 자란 남순, 철구가 딸 연지에게 한 말 듣고 크게 화내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기억은 신기하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기억'들은 옅어지는데, 충격이 크면 클수록 오랫동안 남기 때문이다.


제아무리 어렸을 때라도 마찬가지다. 어렸을 때 충격이 큰 장면 혹은 말을 들으면 오래 기억에 남는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BJ 남순(박현우)이 철구(이예준)가 딸 연지 양에게 한 말을 듣고 크게 화를 내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유됐다.


인사이트BJ 철구와 딸 연지 / 아프리카TV


철구가 날린 말 한 마디에 딸 연지 양이 상처받은 듯한 느낌을 줘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것이다.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와... 철구 이게 딸 앞에서 할말인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인사이트YouTube '남순 NS'


딸 연지가 쌈 싸 먹기 싫다 하자, 철구가 "지 엄마 닮아서 그래"


영상에는 야외에서 식사하는 남순, BJ 킴성태(김성태) 그리고 철구와 철구 딸 연지가 있었다.


남순은 연지가 고기 먹는 모습을 보고 "쌈 싸 먹을래?"라고 물었다.


그러자 연지는 "아니요"라고 답했다. 이에 옆에 있던 철구가 "안 싸먹어. 지 엄마 닮아서"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철구가 한 말들은 남순은 곧바로 목소리를 높이며 지적했다.


남순은 "왜 '지 엄마'라고 표현하냐"며 "나도 어렸을 때 기억이 다 난다. 우리 엄마는 꼭 '지 애비 닮았어'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거 다 기억에 남는다니까?"하고 철구를 꾸짖었다.


인사이트YouTube '남순 NS'


남순, 철구에게 "야... 그래도 그건 좀 아냐, (이러는 거) 안 좋아"


남순이 지적을 하자 철구는 "아 진짜로?"라며 "야, 그래도 원래 다 그러지 않냐"고 반박했다.


그러자 남순은 "야... 그래도 그건 좀 아냐, (이러는 거) 안 좋아"라고 철구가 한 행동에 문제가 있다고 했다.


연지도 철구가 한 말을 듣고 서운했는지, 철구를 향해 서운한 제스처를 취했다.


인사이트YouTube '남순 NS'


한편 해당 영상은 지난해 8월 19일 유튜브 채널 '남순 NS'에 올라온 영상이다.


시간이 지난 영상인데도 사람들은 딸 연지에게 심한 말을 하는 철구에게 아쉬움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엄마와 떨어져 지내야 하는 연지 양을 아빠 철구가 잘 보듬어주면 좋겠다"라면서 "지금와서 보니 남순이 연지 양을 정말 스윗하게 잘 챙겨줘 보기 좋다"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YouTube '남순 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