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이 몇개야...김연아, 결혼 준비하는 모습 추가로 공개됐다 (+웨딩링)

Instagram 'yunakim'

'10월의 신부' 김연아, 모두가 감탄했다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지난 22일 '피겨퀸' 김연아와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전 국민의 축복 속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이 끝난 다음날 김연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 본식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장문의 감사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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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아리따운 미모를 자랑했다. 10월의 신부가 된 그녀의 모습은 영화 속 한 장면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그녀는 "좋은 사람을 만나 미래를 약속하게 되어 어제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예쁘게 결혼식을 올렸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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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식이 끝난 지 3일이 지났지만, 많은 누리꾼은 계속해서 이들의 결혼에 대한 관심을 쏟아내고 있다.

김연아의 결혼식장 사진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와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되고 있으며, 이들의 신혼집은 물론 김연아의 드레스 가격 등 김연아와 고우림 부부를 둘러싼 모든 요소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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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착용한 드레스 가격부터 반지 가격까지 모조리 공개됐다

25일 김연아의 신부 대기실 모습이 새로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다.

해당 사진에서 김연아는 화려한 티아라를 쓴 채 왼쪽 네 번째 손가락에 꼭 맞는 반짝이는 반지를 착용하고 있다.

Instagram 'st.ggot'

반짝이는 보석들은 김연아의 아리따운 미모를 더욱 부각시켰다. 새로운 사진이 공개되자 대중은 김연아의 비주얼에 크게 감탄했다.

김연아는 자신이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의 반지를 착용했으며, 해당 웨딩링의 가격은 약 2800만 원 정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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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본식 당일 김연아가 착용한 웨딩 드레스는 레바논 출신 디자이너 엘리 사브(Elie Saab)의 2023 봄 컬렉션 제품이다.

엘리 사브가 제작한 맞춤형 드레스는 약 8000만 원이며, 컬렉션으로 출시된 드레스의 가격은 1000만 원에서 2700만 원 정도다. 엘리 사브의 드레스는 올해 결혼식을 올린 배우 손예진과 전 체조선수 손연재도 착용해 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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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그녀의 호화로운 결혼식

앞서 유튜버 두유노는 2019년 6월 기준 김연아가 벌어들인 CF 총 수입을 1400억원 정도로 추산했다. CF 수입 외에도 김연아는 각종 대회 우승상금은 물론 공공기관 홍보대사 모델료, 방송 출연료, 자서전 인세 등 부가 수익이 클 것으로 추정된다.

남다른 클래스를 자랑하는 김연아의 결혼식 주얼리 가격에 많은 이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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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린 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식에는 많은 연예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신동엽이 맡았으며, 축가는 고우림이 속한 그룹 포레스텔라가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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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고우림도 동료들과 함께 축가 공연에 참여했다. 이날 포레스텔라는 '또 다른 삶 속에서'라는 곡을 열창했다.

해당 노래는 고우림이 지난 2018년 김연아와 처음 만났던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부른 노래이기도 해 더욱 특별한 의미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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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을 마친 고우림과 김연아는 서울 흑석동에 위치한 마크힐스에 터를 잡았으며, 해당 빌라는 지난 2011년 12월 김연아가 22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빌라는 지난해 11월 전용면적 244㎡ 기준 43억원에 거래됐으며, 최근 매매가는 85억원 안팎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