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싫어해 인스타 전부 언팔했다가 헤어지고 '359명' 다시 팔로우한 인기 스타 (+정체)

Instagram 'yanghongwon'

공개 열애 이어오며 애틋한 사랑 드러내고 있는 스타들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현재 공개 열애를 하며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연예계 커플들이 많다.

가수 현아와 던, 소녀시대 수영과 배우 정경호, 배우 이동휘와 정호연 등이 대표적인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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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연예계 동료가 아닌 비연예인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던 래퍼 넉살은 지난 9월 결혼식을 올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해 얼굴을 널리 알렸던 유명 래퍼 양홍원도 지난 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자친구의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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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풀한 래핑 선보이지만 사실 '사랑꾼'인 양홍원

심지어 그는 열애 사실을 고백한 후 지인들의 인스타그램을 전부 언팔로우했다.

당시 양홍원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여자친구가 팔로잉을 다 없애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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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랩을 보여줬던 그가 의외로 여자친구의 말을 잘 들으며 순종적인 면모를 드러내자 많은 이들이 놀라워했다.

이후에도 그는 여자친구와 같이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며 '럽스타그램'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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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양홍원은 최근 여자친구와 결별한 것으로 보인다. 줄곧 '0'을 유지해왔던 팔로잉 숫자가 다시 '359'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한 팬이 "여자친구랑 헤어지신 뒤 팔로잉이 0에서 359로 바뀌셨네요"라고 묻자 양홍원은 "나도 힘들었다"라고 유쾌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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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게 긴 편지 남기며 근황 공개한 양홍원

양홍원이 간접적으로 이별 소식을 전했지만,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아직 연애의 흔적이 남아있는 상태다.

한편 양홍원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팬들에게"라는 글귀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기며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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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너네 앞에 서고 싶었는데 사실 시간이 필요했어. 난 지금 가진 게 별로 없어서 아직 멋진 옷을 입고, 예쁜 얼굴로 너네 앞에서 내 노래를 불러 줄 수가 없어"라고 전했다.

양홍원은 1년 안에 팬들 앞에 다시 나타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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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때는 내가 바보 형들, 어른들에게도 귀를 열어주는 미지근한 남성이 아니기를 바라"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몰라보게 야윈 양홍원의 모습이 담겼다. 

팬들은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게 아니냐며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