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뮬리·코스모스 반반샷 찍을 수 있어 지금 꼭 데이트가야 할 여행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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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장소로 추천하는 합천 신소양체육공원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어느덧 가을의 끝자락, 선선한 바람을 쐬러 야외 나들이를 계획 중인 이들이 많을 테다.

짧은 가을의 아쉬움을 달래줄 데이트 장소가 있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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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바로 합천 신소양체육공원이다.

이곳에서는 드넓은 핑크뮬리 동산과 아름다운 황화코스모스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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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신소양체육공원 포토존 위치

합천 신소양체육공원은 평지가 아닌 동산에 핑크뮬리가 피어나 세상에 온통 분홍빛으로 보인다.

약 16.042㎡의 면적에 핑크뮬리 군락과 구절초, 황화코스모스 등이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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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 동산 앞에는 곰돌이가 있는 포토존이 있는데,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아름다운 배경이 잘 담긴다.

핑크뮬리와 코스모스를 함께 담은 '반반샷'도 꼭 놓치지 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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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핑크뮬리 명소

한편 핑크뮬리는 9월에 개화하기 시작해 10월 중하순이 되면 절정이다. 11월까지 볼 수 있다.

핑크뮬리의 꽃말은 '고백'이라고 알려졌다. 썸남·썸녀와 함께 보러 가서 고백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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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뮬리는 서울 양재천 그라스원, 경기도 포천 평강랜드, 충청도 태안 청산수목원, 경주 첨성대 동부사적지 등이 유명하다.

경상도 칠곡 가산수피아, 인천 드림파크, 제주 휴애리 공원도 '핑크뮬리 맛집'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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