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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고우림의 로맨틱 결혼식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비공식으로 진행된 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식 장면이 하객들이 촬영한 영상을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날 김연아와 고우림은 신랑신부 동시 입장을 했다.
베일로 얼굴을 가린 김연아는 고우림의 리드하에 버진로드를 걸어갔고, 고우림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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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다가가 입맞춤한 김연아
귀여운 화동들에게 두 손을 흔들며 화답한 두 사람은 행진을 하고 난 뒤 버진로드 끝에서 입을 맞추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연아는 처음 뽀뽀를 하면서 뭔가 마음에 안 든 듯 신랑의 가슴을 손바닥을 치며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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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 다시 먼저 다가가 입을 맞추는 과감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퀸연아 너무 귀엽다", "역시 리드하는 모습", "고우림 입이 귀에 걸렸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Instagram 'allezjain'
앞서 클라이밍 선수 김자인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 내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자인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화려한 꽃으로 장식된 포토 테이블에 김연아와 고우림의 웨딩 화보가 장식돼 있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유승민 IOC 선수위원이 신부 대기실에서 김연아와 함께 찍은 사진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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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드레스 입은 김연아의 우아한 자태
사진 속 김연아는 어깨를 드러낸 오프숄더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었다.
드레스 전체를 꽃잎 같은 패턴의 레이스로 장식해 청초한 매력을 더욱 뽐냈다.
해당 드레스는 엘리사브의 2023 봄 신제품으로 전해진다. 한데 묶은 머리 위에는 티아라와 베일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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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연아와 고우림은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계기로 연을 맺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음악 취향이 비슷했던 이들은 여러 공감대를 형성하며 3년 동안 예쁜 사랑을 키워나갔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고우림의 소속 팀인 포레스텔라가 축가를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