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리치언니 정숙이 악플러들에게 "실제론 안 뚱뚱하다"면서 한 호소

'나는솔로' 정숙 SNS

'나는솔로' 정숙, 몸매 논란에 이렇게 답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나는 SOLO' 10기 출연자 정숙이 악플에 경고를 날렸다.

지난 20일 10기 정숙은 자신의 SNS에 "방송 이후 악플 등등 여러가지 일 때문에 스트레스 넘 받아서 힘들어서 지인들하고 공치고 마사지 받고 장어 먹고 조금 힐링했네요"라며 근황을 전했다.

정숙은 이어 "부탁할 게 있어요 제발. 제발 절 모르시면서 함부로 이야기하지 마세요"라고 호소했다.

'나는솔로' 정숙 인스타그램

지속된 외모 지적에 스트레스 받은 듯 "실제로는 안 뚱뚱해요" 호소

그간 시청자들의 지속된 외모 지적에 대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아온 것으로 짐작된다.

정숙은 "화면에서 뚱뚱하게 나오지 실제로는 안 뚱뚱해요 그러니 돼지다 등등 좀ㅠㅠ"라며 불편한 심정을 표출했다.

정숙은 SBS Plus, ENA PLAY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10기 출연자다.

'나는솔로' 정숙 SNS

방송에서 맏언니로서 다른 출연진들을 위해 요리를 하거나 분위기를 띄우는 모습을 보여 호평을 받았다.

정숙은 방송에서 자신의 재산이 50억 원가량 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아파트 4채와 건물 1채를 보유한 그녀는 방송을 통해 "난 돈에 구애를 받아본 적이 없다. 우동이 먹고 싶으면 일본에 가서 놀다가 저녁에 온다"라는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SBS Plus '나는 SOLO'

또한 "저를 정말 아껴주고 사랑해주면 그 사람이 맨몸이라도 상관없다. 제가 다 차려줄 수 있으니까"라며 남다른 남성관을 보여줘 남성 패널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지난 19일 방송에서 정숙은 영수와 말싸움을 했다.

이날 정숙은 영숙에게 영수와의 데이트가 좋지 않았다고 밝히며 과거를 떠올리다가 눈물을 쏟았다.

정숙 역시 "진짜 죽고 싶었다"라며 힘들었던 과거 이야기를 고백했다.

SBS Plus '나는 SOLO'

정숙 "영수님 대화 안 되고 천불 나"

이날 정숙은 영수에게 "고칠 게 진짜 많아"라고 일갈했다. 그러자 영수는 "동생들 챙겨. 난 신경 쓰지 마"라고 말하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정숙이 이에 "언성 낮춰"라고 맞받아 치자 영수는 자리를 떴다.

이후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수님은 대화가 안 되고 천불이 난다"라며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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