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쥐뿔' 이영지가 만취해 '이것' 한다고 하자... 방탄 진 "큐트하네"

YouTube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방탄소년단 진과 이영지의 특별한 만남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가수 이영지가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과 같이 술을 마시다가 만취했다.

20일 유튜브 웹예능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차쥐뿔) 마지막회 게스트로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둔 진이 출연했다.

YouTube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월드 스타인 진을 초대한 이영지는 '역대급' 텐션으로 그를 맞이했다.

특히 그녀는 "최종 병기를 다 꺼냈다"라고 말하며 무려 '58도'짜리 술을 꺼내들었다.

YouTube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면서 이영지가 "모든 속박과 굴레를 벗어나도 된다"고 제안하자 "그럼 욕도 해도 되냐"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이들은 '할리갈리' 게임을 하며 손을 맞잡는가 하면,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고충을 털어놓으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YouTube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차쥐뿔' 사상 처음으로 게스트보다 먼저 취해버린 이영지

평소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 출연했던 스타들은 이영지보다 먼저 취하곤 했다.

특히 세븐틴 멤버 호시는 만취한 채 얼음을 끌어안고 "얼음이 차갑다"라고 말해 많은 팬들의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YouTube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하지만 이번 회차는 달랐다. 이영지가 먼저 진 앞에서 만취를 해버린 것이다.

이영지는 "잠깐만 나 토하러 갔다 올게"라고 말한 뒤 비틀거렸고, 이를 본 진은 "큐트하네"라고 말해 많은 여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YouTube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이영지에게 다정한 매력 발산한 진, '아미'들 설레게 했다

그는 '차쥐뿔'에 방문한 기념으로 사인을 해주며 "그만 취해라"라고 적어 웃음을 안겼다.

진은 이영지와의 시간이 만족스러웠는지 내일도 '차쥐뿔' 촬영을 하자고 말하기도 했다.

YouTube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진의 다정한 모습을 본 방탄소년단의 팬덤 '아미'는 이영지가 되고 싶다며 부러움을 한껏 표출했다.

한편, 17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진이 이달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이후 병무청의 입영 절차를 따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YouTube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진의 입대 소식이 들리자 전 세계 팬들이 아쉬움을 표했다.

진은 오는 28일 첫 솔로 앨범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을 발매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YouTube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해당 앨범은 유명 밴드 콜드플레이가 공동 작곡, 작사는 물론 연주까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입대 전 솔로 앨범을 통해 팬들을 만나는 방탄소년단 진에게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

YouTube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