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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입틀막...역대급으로 파격적인 '브라' 선보인 잔스포츠 (+사진)

MZ세대 사이에서 백팩 브랜드 '잔스포츠'가 내놓은 가격적인 브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잔스포츠


과감한 패션을 즐기는 MZ세대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언더붑', '로우라이즈' 등 파격적인 패션이 유행 중이다.


언더붑은 상의를 매우 짧게 입어 밑 가슴이 드러나는 패션을 말한다. 로우라이즈는 하의를 속옷이 보일 정도로 내려 입어 허리 라인을 강조하는 패션을 뜻한다.


과감하고 독특한 패션을 좋아하는 MZ세대 사이에서 백팩 브랜드 '잔스포츠'가 내놓은 가격적인 브라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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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스포츠, 미니백으로 만든 '브라' 출시


최근 국내 젊은 층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는 잔스포츠의 브라는 지난해 출시된 것이다.


잔스포츠는 지난해 업사이클링 디자이너 니콜 맥러플린과 손을 잡고 파격적인 협업 제품을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맥러플린은 지속 가능하는 노력을 강조하는 디자이너로 푸마, 크록스 등과 협업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든 바 있다.


그는 잔스포츠의 가방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는데, 이때 나온 제품이 바로 브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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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실용성 모두 잡았다


니콜 맥러플린은 미니 가방 2개를 연결해 여성 속옷처럼 만들었다.


핑크빛의 귀여운 색감이 인상적이다. 얇은 브라 끈이 아니라 두꺼운 가방 끈을 사용해 착용감도 편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켓이 있기에 물건을 담을 수 있어 생각보다 실용적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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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스포츠는 해당 컬렉션을 판매한 수익금을 기후 및 환경 영향 교육을 펼치는 슬로우 팩토리 파운데이션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떨치기도 했다.


해당 제품을 뒤늦게 발견한 이들은 "개성있어 갖고 싶다", "사기는 아깝고 선물 받고 싶다"라며 폭발적인 호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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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니콜 맥러플린은 잔스포츠와 협업을 하면서 브라 외에도 '멀티팩+캠프 시트', '의자', '피싱 베스트', '쇼츠', '지퍼 슬리퍼'도 만들었다.


모든 제품이 알록달록한 컬러감과 실용적인 포켓 디테일로 디자인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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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평범한 편인 '멀티팩+캠프 시트', '의자', '피싱 베스트', '쇼츠', '지퍼 슬리퍼'는 브라와 달리 누구나 쉽게 이용하기 쉬워 보인다.


국내 소비자에게 뒤늦게 관심을 받고 있으나, 아쉽게도 해당 제품은 현재 구매를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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