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열애 중인 걸그룹 출신 여배우, '유퀴즈' 출연했다가 민망한 일 벌어졌습니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유퀴즈 등장에 시선 끈 드라마 여주인공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방송을 하루 앞둔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예고편 속 여배우가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이날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드라마 '일당백집사'의 여주인공이 등장한다. 

그녀는 배우 류준열과 6년째 열애 중인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이자 배우인 이혜리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이혜리는 유퀴즈에서 쿨하고 털털하면서 명량하고 다소 왈가닥스러운 이미지를 맘껏 뽐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유재석이 "걸스데이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했나요?"라고 묻자 이혜리는 당당하게 "청순하기도 하고 섹시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되는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토크 중 소리 지른 이혜리 "똥인가 봐요!"

다소 민망한 일도 벌어졌다. 이혜리가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새의 배설물로 추정되는 무언가가 팔뚝에 떨어진 것. 

이상한 낌새를 느낀 혜리는 "꺅" 소리를 지르며 "똥인가 봐요"라고 했다.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걸스데이의 대표곡 중 하나인 '기대해'와 'something', '달링(Darling)' 등의 곡에 맞춰 멋진 댄스를 선보이며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이혜리는 이날 방송에서 신작 드라마와 관련한 이야기도 풀어낸다. 

예고편에서 유재석이 드라마 '일당백집사' 출연과 관련해 "어느 날 세상을 떠났을 때 어떤 소원을 빌고 싶냐"고 묻자 말을 잇다가 눈물을 보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이혜리 MBC 수목 드라마 '일당백집사'서 열연

MBC '일당백집사'는 일당 100원으로 시작하는 심부름을 대신해주는 남자 김집사와 죽은 이의 소원을 들어주는 장례지도사 백동주가 생활 심부름업체 일당백을 운영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혜리는 여기서 장례지도사란 직업을 가진 백동주로 분해 김집사 역을 맡은 이준영과 달콤살벌한 캐미를 선보인다. 

'일당백집사'는 19일 첫방송 되며 매주 수·목 오후 9시 50분에 방영된다. 

Instagram 'hyeri_0609'

한편 이혜리는 배우 류준열과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것을 인연으로 커플로 발전했다. 

지난 2017년 8월부터 지금까지 6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가는 중이다. 

최근에는 이혜리가 OTT 드라마 '머니게임' 촬영장을 직접 찾아 류준열을 응원해 화제가 됐다. 이혜리는 남친인 류준열의 생일을 축하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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