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장원영이 '여신머리' 포기하고 '올빽머리' 선보인 이유...정말 감동입니다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파리 패션위크에서 비녀를 꽂아 눈길을 끌고 있다.
장원영이 '여신 머리' 대신 '올림 머리' 한 이유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트레이드마크인 '여신 머리'를 포기하고 '올림 머리'를 한 이유가 공개됐다.
지난 16일 '보그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 '러블리 수치 10000% 인생 첫 파리 여행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장원영 in 파리' 2회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장원영은 파리 센 강을 바라보며 산책을 하는 가 하면 쇼핑을 하면서 빠르게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 중간에는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수공예품 판매점에 들른 장원영의 모습이 나왔다.
비녀 착용한 장원영..."한국의 멋 알리고 싶어"
이날 장원영은 상하의 검정색 의상에 올림 머리로 포인트를 해 깔끔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특히 그는 커다란 비녀를 착용해 시선을 끌었다.
장원영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스타일링 하면서 준비했다. 이 비녀도 한국의 멋을 파리에서 한 번 보여 드리고 싶어서 한국에서부터 열심히 가져온 아이"라고 비녀 착용 의도를 설명했다.
장원영의 머리 뒤를 예쁘게 고정해준 이 비녀는 은으로 제작된 상품으로, 마치 봉황이 하늘로 오르는 독특한 모양을 띄고 있다. 장원영은 비녀도 완벽 소화시키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의미에 스타일링까지 100% 소화한 장원영의 모습에 팬들은 "한국 문화 알리기 위해 마음 써주는게 너무 감동이다", "나이도 어린데 벌써 마음가짐이 다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칭찬했다.
아이즈원으로 데뷔한 장원영...수많은 히트곡 내며 활동 중
한편 장원영은 지난 2018년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으로 가요계에 발을 딛었다. 프로젝트 기간이 끝난 뒤에는 아이브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일레븐(ELEVEN)', '러브 다이브(LOVE DIVE)',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