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방'하다가 방송 정지된 BJ 케이...그 이유가 너무 충격적입니다

BJ 케이(박중규) / 아프리카TV

'파트너 BJ'인 케이 급작스러운 방송 정지...사유 본 시청자들은 "정지 기간 짧은 거 아니냐"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아프리카TV와 그야말로 파트너 관계인 BJ 케이(박중규)가 급작스러운 방송 정지를 당했다.

'우덜식 운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파트너 BJ에게는 정지에 인색했던 아프리카TV의 전격적인 결정에 모두가 놀라고 있다.

그런데 방송 정지 사유를 접한 시청자들은 오히려 정지 기간이 짧은 거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프리카TV

15일 BJ 케이의 아프리카TV 방송 채널을 들어가면 "서비스 이용이 정지된 방송국입니다"라는 문구가 뜬다.

살펴보면 방송 정지는 지난 14일 오후 2시 30분에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정지 기간은 3일이다.

케이의 방송 채널을 다시 들어가려면 오는 17일 월요일 오후 2시 30분이 돼야 한다.

아프리카TV

누리꾼들 "정지 사유 충격적"...아프리카TV는 정지 사유에 '음란(성기 노출, 성행위를 하는 행위)' 명기

누리꾼들은 '정지 사유'가 충격적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정지 사유가 '음란(성기 노출, 성행위를 하는 행위)'로 적혀 있어서다.

케이 팬들이 전한 바에 따르면 '잠 방송' 중 케이의 노출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팬들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잠방 중 팬티가 내려갔다고 하더라"라고 전하고 있지만, 사진·영상으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 시청자들은 정지 사유에 비해 정지 기간이 짧다고 지적하고 있다.

정지 사유로 명기된 내용을 고려하면 '한달 정지'도 가능한 사안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이 때문에 "또 우덜식 운영이 시작됐다"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다른 BJ는 어땠나 살펴보니...'같은 사유' BJ 손밍은 영구 정지 당해 

한편 지난 7일 아프리카TV 인기 여캠 BJ 손밍은 영구 정지를 당했다.

케이의 과거 잠방 모습 / 아프리카TV

이 조치를 단행한 아프리카TV 측은 정지 사유로 '음란(성기 노출, 성행위를 하는 행위)'라고 명기했다.

손밍은 분통을 터뜨리는 글을 올렸고,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서 재생산되며 관심을 모았다.

케이는 지난해 4월에도 '음란' 행위로 인해 방송 정지를 당한 바 있다.

케이의 과거 잠방 모습 / 아프리카TV

함께 출연한 여캠 BJ의 의상이 문제가 됐었는데, 이때도 케이의 정지 기간은 3일이었다.

당시에도 아프리카TV 시청자들은 "케이라서 방송 정지 기간이 짧은 거냐, 다른 BJ였다면 2주는 당했을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