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결혼하는 걸그룹 출신 스타, 남친이 준 두둑한 '현금다발' 선물 인증

Instagram 'melodysoyani'

축구선수 남친의 남다른 선물 인증한 걸그룹 출신 스타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결혼을 앞둔 걸그룹 출신 스타가 남친이 준 두둑한 현금다발 선물을 인증했다. 

13일 걸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소연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도 최고의 생일을 만들어준 나의 조유민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소연은 "호텔, 디너, 케이크, 생일선물까지 모두 나에게 상의하고 내 앞에서 예약하고는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며. 신개념 서프라이즈라고"라며 달달한 일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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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세서리에 현금다발까지...남친 조유민의 스케일

이어 "생일 당일 원정경기로 집에 혼자 있는 나를 위해 숨겨져 있는 진짜 깜짝 서프라이즈. 현금이라니, 아 편지 최고"라고 언급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소연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조유민이 준비한 각종 선물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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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와 명품 액세서리를 비롯해 5만원권이 가득한 현금다발까지 남다른 스케일의 선물들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뿌린 만큼 거둔다", "다정한 남편 너무 보기 좋아요", "항상 아름답고 평화롭길 바라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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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 조유민 다음달 결혼식 올려

소연과 조유민의 결혼 소식은 지난 1월 전해졌다. 

두 사람은 201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으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로 결정했다. 결혼식은 조유민이 시즌이 종료되는 11월에 예정돼 있다. 

결혼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소연은 "기사를 통해 먼저 전해드린 소식을 팬분들께 제가 직접 이야기드리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됐다"며 소감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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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앞으로 보다 성숙해지고 안정적인 저로서 팬분들게 더 좋은 음악과 다양한 활동으로 보답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라고 했다. 

이어 "언제까지나 팬분들과 함께하는 소연이가 되겠습니다"라며 "많이 응원해주시고 축복해주시길 부탁드릴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연은 1987년생으로 2009년 티아라의 메인보컬로 데뷔해 '보핍보핍', '롤리폴리, '데이 바이 데이'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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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팀을 탈퇴한 뒤에는 솔로 가수로 전향해 '다 그대로더라', '인터뷰' 등을 발표하며 한층 성장한 음악 스팩트럼을 보여줬다. 

1996년생인 조유민은 2018년 수원FC에서 데뷔해 K리그 112경기 8골 1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인기 스타 선수로 인기를 끌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하며 우승하는 데 크게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