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신간] '채사장의 지대넓얕 4 : 보이지 않는 손'

이 책은 '지대넓얕'의 핵심 주제를 스토리와 엮어낸, 국내 최초 어린이를 위한 인문교양 스토리 만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돌핀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지난 몇 년간 국내 인문학 열풍의 핵심은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시리즈, 그리고 작가 채사장이었다. 


그 어떤 이론보다 쉽고 재미있는 설명, 방대하고 복잡한 인문학을 하나의 흐름으로 꿰어낸 통찰력에 대중은 열광했다. 


책의 제목을 줄인 '지대넓얕'이라는 말은 생소하지만 특별한 하나의 대명사가 되었다. 이 '지대넓얕' 시리즈는 어느덧 팔순 어르신부터 중학생까지도 읽는 국민 교양서로 현재까지 그 명성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 책은 '지대넓얕'의 핵심 주제를 스토리와 엮어낸, 국내 최초 어린이를 위한 인문교양 스토리 만화다. 지식을 한 편의 강렬한 이야기로 이해하고, 이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이런 인문학 아동서는 거의 없었다.


1~3권의 강렬한 이야기를 통해 원시부터 냉전 시대까지 인류의 역사를 다루며 아동 독자와 학부모 모두에게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이제 4권을 통해 역사 발전의 기반이 된 하부구조 '경제'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