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사로잡는 15컷의 ‘놀라운’ 사진

사진 한 장은 열 마디의 말 보다 더 많은 메시지를 준다. 작은 사진 속에 담긴 영상은 인간의 삶에 대한 놀라운 진실을 기록하기도 한다.

카메라에 기록된 사진은 일상의 소소한 기록이 될 수도 있고, 귀엽고 깜찍한 어린이나 동물이 되기도 한다. 때로는 아름다운 풍광을 프레임 안에 가득 채우기도 하고 새로운 출발을 앞둔 신혼부부의 웨딩 마치를 포착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어떤 사진들은 당신의 가슴에 강렬하게 파고들기도 한다. 이런 사진들의 특징은 '진실'을 담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진실은 때로는 우리를 불편하게 만들지만, 불편하게 할수록 더 많은 진실을 담아내고 있다는 반증이다. 

아래에 소개된 사진들은 인간 삶의 축소판이기도 하고 몇몇 사진들은 안타까운 눈물을 흘리게 만들기도 한다. 불편한 진실일지라도 사진 속에 담긴 메시지를 함께 생각해 보자. 

1. 아우슈비츠의 가스실 내부. 벽에 남은 손톱자국이 선명하다.



2. 23시간 심장 이식 수술을 한 외과의사와 구석에서 잠을 자는 그의 조수.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3. 아버지와 아들 (1949 VS 2009)



4. 눈물을 흘리는 소년이 자신을 빈곤과 폭력에서 구해준 선생님의 장례식에서 추모곡을 연주하고 있다.



5. 1994년 체첸에서 버려진 피아노를 연주하는 러시아 군인



6. 호주 산불 진화 현장에서 코알라에게 물을 주는 소방관



7. 이라크에서 복무한 여군과 그녀의 딸이 7개월 만에 재회



8. 러시아의 작은 마을에서 자신이 탔던 탱크를 발견한 노병



9. 꽃의 힘



10. 카톨릭 여자의 무덤과 개신교인 그녀의 남편의 무덤



11. 전투에 참가하는 러시아 병사가 기도하고 있다.



12. 남북한 따로 살고 있는 형제가 3일을 함께 보내고 이별



13. 레스토랑의 안과 밖



14. Leao라는 개는 산사태로 죽은 자신의 주인 무덤에서 이틀 동안 앉아있다.



15. 아프간 미군에게 음료를 주는 현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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